경남 합천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사업화 기반을 확보하는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상담과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구비돼 있다.
특히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포함)와 관련해 맞춤형 전략상담과 출원비용 지원 ▶신규 브랜드 로고∙포장디자인 개발 지원 ▶업체가 보유한 기술이 적용된 융∙복합 제품의 개발 ▶사용성∙편의성을 차별화한 시제품 제작 지원 ▶SNS 홍보영상 제작 ▶홈페이지 구축 ▶Live TV커머스를 통해 마케팅이 필요한 업체와 제품의 효과적인 홍보 지원 ▶예비창업자의 창업아이템 상담과 시장조사∙기술 고도화를 통해 효율적인 강소기업 창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가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의장을 비롯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2026년도 2년간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를 이끌어 갈 위원 구성으로 37명의 위원소개,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분과위원장 선출, 2024년도 추진실적 보고, 2024년 결산보고∙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교류사업의 두드러진 성과는 미국 버겐카운티 청소년 교류사업을 정상화해 지역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넓혔다.
또한 일본 미토요시와의 본격적인 교류를 재개해 중학생 문화교류 사업 상호 추진, 대야문화제 행사 시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시장을 비롯한 미토요시 방문단이 참석해 국제자매도시로서의 오랜 교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기종 협의회장은 “2024년은 국제교류협의회의 활동이 어느 해보다 왕성한 한 해였으며, 우리 군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 2년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로 국제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고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며 “위원님들의 각 분야에서의 경험과 활발한 활동으로 올 한해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군 수의사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합천군 수의사회가 11일 군청을 방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효권 회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금을 전해 드린다”며 “올 한해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의사회가 매년 베풀어 온 선행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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