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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비자 발급 완료 불법체류 논란 종결! 엔제이지로 팀명 바꾼 진짜 이유

더데이즈 조회수  

최근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명을 ‘엔제이지(NZJ)’로 변경한다고 밝히면서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니의 이러한 결정은 단순한 팀명 변경을 넘어 비자 문제와 법적 논란까지 겹쳐,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하니의 비자 문제는 국회에서도 거론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확산되었고, 이를 둘러싼 사실 관계와 의혹이 복잡하게 얽히며 논란을 가중시켰다.

하니의 전속계약 해지와 ‘엔제이지’로의 전환

하니는 최근 자신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인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엔제이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하니의 주장대로 전속계약이 해지된 것은 사실이 아니다. 법적으로 유효한 계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반박했다. 

하지만 하니 측은 이를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계약 해지와 더불어 새로운 팀명 ‘엔제이지’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하니는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적 자유와 독립적인 활동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뉴진스는 뛰어난 음악성과 스타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하니는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한계와 소속사와의 갈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술적 표현의 자유를 제한받고 있다는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니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팀명을 바꾸고, 자신만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비자 문제와 불법체류설

하니의 전속계약 해지 발표와 함께 불거진 또 하나의 논란은 바로 비자 문제였다.

하니가 소속사를 떠난 후 ‘예술흥행(E-6) 비자’를 받을 자격을 상실하게 되어 불법체류자로 전락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연예 매체는 하니가 소속사를 떠나면서 비자 발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고, 일부 안티 팬들은 하니를 불법체류자로 신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하니는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하니의 비자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발급되었음이 확인되면서 이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하니 측 관계자는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체류 가능한 비자를 발급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다수의 허위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비자 문제를 둘러싼 허위 보도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하니의 인권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국회에서 거론된 하니의 비자 문제

하니의 비자 문제는 단순한 연예계 이슈를 넘어 정치권에서도 다뤄질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하니의 비자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이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하니가 불법체류자가 되어 쫓겨나게 생겼다. 법무부에서 이를 잘 파악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하니의 비자 문제에 대해 실무진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하니와 같은 아이돌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법적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수출 상황도 어려운 가운데, 인기 아이돌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법무부가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니의 비자 문제는 단순히 한 연예인의 문제를 넘어, 한국의 연예 산업과 관련된 법적, 사회적 환경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하니의 새로운 시작, 엔제이지

하니는 비자 문제를 해결한 후,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니는 오는 3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뮤직페스티벌 ‘컴플렉스콘 홍콩’에 출연하며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엔제이지’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이전의 뉴진스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하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예술적 자유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엔제이지’라는 이름은 하니가 추구하는 독립성과 개성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하니의 변화를 지지하는 팬들도 있지만, 여전히 뉴진스를 사랑하는 이들도 많아, 그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더데이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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