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 뽀뽀 사진 유출로 난리 났던 한국 드라마, 도파민 터질 새 소식 전해졌다

주연 배우 뽀뽀 사진 유출로 한차례 온라인 커뮤니티를 초토화시켰던 한국 드라마가 첫 방송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드라마 ‘원경’의 후속작이다.

혜진양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의 로맨스를 그린다. 배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 등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케미는 바로 문가영과 임세미의 호흡이다. 두 사람은 2020년 방영한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현실 자매로 등장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실감 나는 자매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이 비슷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이번 작품에서는 친구로서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원작과의 차이점도 주목할 만하다. 동명의 원작 웹툰에서는 중학생이던 남자 주인공이 대학생이 된 후 서울로 상경해 여자 주인공 아버지 명의의 집에서 하숙하는 설정이지만 드라마화가 진행되면서 해당 부분이 오피스물로 재탄생했다.

하숙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 주인공의 다양한 사건사고가 오피스물로 각색되면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지난 1월에는 촬영 비하인드로 추정되는 주연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의 뽀뽀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되면서 한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사진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제작사 측에서 홍보 목적을 위해 일부러 유출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제작진 측은 “의도치 않게 두 배우의 네컷 사진이 유출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두 배우가 드라마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 시청자들 설레게 할 예고 영상

지난 11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백수정은 게임에서 만난 자신의 첫사랑 반주연을 최고의 흑역사로 치부하며 분노한다.

이후 현실에서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재회하게 되고 백수정이 반주연의 이중생활을 알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가 서로를 최악의 첫사랑으로 기억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점차 관계가 깊어지게 되고 이런 모습들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