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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머니를 잃었다”… 손병호의 뒤늦은 ‘후회’

리포테라 조회수  

“두 어머니를 잃었다”
손병호의 가슴 아픈 고백
사진 = 손병호 (연합뉴스)
사진 = 손병호 (연합뉴스)

배우 손병호가 오랜 시간 가슴에 묻어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손병호의 가정사는 그리 평탄하지 않았다.

최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한 그는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깊이 들려줬다. 그의 아버지는 두 집 살림을 하다가 사업 실패 후 목사가 됐다.

그 스트레스로 어머니는 결국 간암을 얻었고 병세가 악화하면서 점점 야위어 갔다. 그 시기 연극에 몰두했던 그는 어머니의 투병을 외면했다.

사진 = 손병호 (개인 SNS)
사진 = 손병호 (개인 SNS)

한 달 중 20일을 지방 공연으로 보내며 집에 거의 머물지 않았고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하는 걸 알면서도 마주할 용기가 없었다.

그는 “점점 말라가는 모습을 보는 게 힘들어 도망 다녔다.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너무 죄송하다”라고 털어놨다. 끝내 어머니는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남겨진 가족은 깊은 슬픔과 혼란 속에 남겨졌다.

행방불명의 새어머니

사진 = 손병호 (개인 SNS)
사진 = 손병호 (개인 SNS)

그때 한 여성, 새어머니가 집에 들어왔다. 손병호는 “그분이 돈을 벌어 우리를 먹여 살렸다. 밥해주고 빨래해 주고 정말 고마운 분이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새어머니와의 인연도 오래가지 않았다. 손병호는 “아버지가 결국 몇 년 후 새어머니를 내보냈다. 종교 문제 때문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사진 = 손병호 (개인 SNS)
사진 = 손병호 (개인 SNS)

어머니를 일찍 떠나보낸 것도 모자라 자신을 돌봐준 새어머니와도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었던 손병호는 현재 새어머니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그분에게 꼭 한마디 전하고 싶다며 “죄송하고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손병호의 고백에 많은 누리꾼들은 “살아계실 때 잘해야 한다는 말이 뼈저리게 와닿는다”, “아버지가 모든 원흉인데, 안타깝네”, “새어머니가 좋으신 분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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