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마이데일리 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eec5fb6a-7abd-460b-959e-b26cfcb80132.jpeg)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딘딘이 이촌동 토박이라고 밝힌다.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딘딘과 육중완 그리고 양세찬이 1세대 아파트 특집 3탄으로 동부이촌동으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은 지난 1세대 아파트 특집으로 방송된 대치동과 압구정동 그리고 잠실동에 이어 동부이촌동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동부이촌동 토박이 가수 딘딘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가수 육중완과 양세찬도 함께 등장한다.
1세대 아파트 임장을 위해 찾아가던 중 딘딘은 1세대 상가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가리킨다. “저기가 1990년대 가수들이 녹음하러 오던 곳이다. 그룹 ‘015B’의 노래 중 ‘동부 이촌동 새벽 1:40’이란 곡도 여기서 나온 거다”라고 말한다.
!['홈즈'/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b7a6c127-f2f4-45eb-a646-9a6c06825c0f.jpeg)
육중완이 “옛날에는 가수들이 여기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하자, 딘딘은 “박효신 씨는 아직도 이곳에서 녹음한다고 들었다. 저도 여기서 녹음하는 게 로망이어서 노래 한 곡을 이곳에서 녹음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이 임장한 첫 번째 매물은 55년 전 준공됐지만, 여전히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중산층 겨냥 아파트라고 한다. 딘딘은 “제가 어렸을 때, 실제 살았던 곳으로 1970년대 최초의 중앙난방 아파트이자, 모델 하우스도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한다.
1세대 아파트의 내부는 구옥답게 널찍한 거실이 돋보였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감과 감성 인테리어를 자랑한다고. 안방과 연결된 화장실까지 본 후 육중완은 “1970년대 지어진 아파트에 화장실이 2개나 있었다니, 너무 놀랍다. 우린 동네에는 화장실이 하나였다”라고 고백한다.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한 딘딘은 “어렸을 때는 집 앞 한강 공원의 차범근 축구교실에 다녔다. 우리 앞집에 차범근 아저씨가 사셔서 아저씨~ 아저씨~ 하고 불렀다. 차범근 아들 차세찌랑 놀이터에서 함께 놀았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육중완은 “녹화 전까지만 해도 딘딘이 만만했는데, 이제는 함부로 대할 수 없을 것 같다.”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양세찬은 “동부이촌동의 찐 역사를 알고 있는 매형(?)이 있다.” 말한 뒤, 누군가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동부이촌동에서 11년간 지냈다고 대답한 전화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동부이촌동을 떠난 특별한(?) 이유를 털어놓아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동부이촌동 편은 13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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