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 성산구청장이 6.25 참전 유족에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사진=창원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af006c15-5b3d-45d4-bcaa-d23004cd3bc9.jpeg)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1일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해 (故)손보현 병장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혼란스러운 전장 속에서 실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육군본부의 추진사업으로, 기관 간 협조에 따라 6.25 전쟁 당시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은 (故)손보현의 유족(손석조)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한편 무공훈장은 전시상황에서 전투에 용감하게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우고 헌신∙분투해, 공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속한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늦게나마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나라를 지키려 했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숙 성산구청장과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 오찬간담회.(사진=창원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407a373f-b73b-472a-81da-97bffdaba404.jpeg)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과 소통간담회
성산구는 11일 성산구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산구 8개동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활동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광호 사파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성산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숙 구청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오랜 헌신과 노력 덕분에 창원시가 보다 발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왔다”며 “각 동의 회장들을 중심으로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재도약하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숙 구청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 행보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성산구 중앙동 오리소산더미불고기 점심 후원.(사진=창원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fe4d4fcc-c1f5-4f05-ba27-f23593eeb26e.jpeg)
▶성산구 중앙동 ‘오리소산더미불고기’, 어르신들 위해 따뜻한 온정
성산구 중앙동은 11일 중앙동 올림피아상가 1층에 위치한 오리소산더미불고기 식당에서 매달 관내 어르신 100명에게 무료로 따뜻한 점심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염동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승 중앙동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후원해주신 염동운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소산더미불고기 식당은 매달 2, 4번째 화요일 중앙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해 무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방식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부터 대한노인회 창원지부 회원들에게도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중앙동 외 인접한 다른 동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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