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이 합포동자율방범대와 함께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정비구역 야간순찰 모습.(사진=창원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f27f8a24-e8a6-4d80-b144-500f51f43522.jpeg)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10일 합포동자율방범대와 함께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정비구역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 김영복 합포동자율방범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재개발정비구역 내 빈집 등 안전취약지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남∙산호지구는 지난 2008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24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재개발구역 내 합포동 전체 빈집의 92%(257호)가 있다.
이날 합동순찰은 재개발정비구역 내 방치된 빈집과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발생 우려가 큰 곳을 순찰했으며, 특히 빈집의 외부인 무단침입 여부, 노후 건물의 붕괴 우려 여부를 확인하는 등 빈집의 안전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영복 합포동자율방범대장은 “합포동은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오래돼 빈집이 많아 치안과 안전에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합포동민의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진 구청장은 “이번 합동순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합포동자율방범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사각지대 없는 합포동을 만들기 위해 마산합포구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취약지인 빈집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 모습.(사진=창원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76ec6436-5870-4280-bd5b-b5de42145342.jpeg)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
마산합포구 가정복지과는 11일 어린이집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보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산합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보육사업 변경 내용에 대한 업무 공유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저출산에 따른 원아 수 감소 등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은 “평소 보육시책 추진을 위해 힘써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숙이 마산합포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며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