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유리가 부동산 재테크 실패 경험을 털어놓았다.
사유리는 지난 8일 본인 채널에 ‘영원히 살고 싶은 천국 같은 저희 동네를 소개합니다!’ 제목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 동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다 거의 매일 만난다는 부동산 언니를 찾았다.
부동산 사무실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사유리는 “십몇 년 전에 삼성동의 H 아파트에 살았다. 그때 저한테 집주인이 10억 원에 사라고 했다. 그때 내가 ’10억이 어디 있어요’ 하면서 비싸서 못 산다고 했는데, 지금 20~30억 원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사유리는 “십몇 년 전의 저를 때리고 싶다. 진짜 저를 기절시켜서 제가 계약해야 된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는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고, 엄마가 부동산 쪽 일을 하시니까, 엄마는 일본이 붕괴된 걸 보셨기 때문에 ‘한국도 똑같을 것이다’ 말씀을 하시니까 더 접근이 안 되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우리 엄마 아빠는 처음에는 전세도 안 된다고 했다. 일본에는 그런 개념이 없어서, 어떻게 이렇게 큰 돈을 빌려주냐, 위험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공인중개사는 “이제 한국도 전세가 없어질 것 같다. 전세사기가 심해져서 전세가 많이 불안해서 반월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동산 붕괴와 관련, “한국은 소유 개념이 강해서 일본처럼 부동산이 붕괴될 것 같지는 않다. 공급이 많이 되면 가격은 자연스럽게 조정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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