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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우니온 베를린의 대승 주역으로 활약한 정우영이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정우영은 지난 9일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후반 1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정우영의 활약과 함께 우니온 베를린은 호펜하임을 4-0으로 대파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호펜하임전 대승과 함께 6승6무9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를 기록하게 됐다. 정우영은 호펜하임전에서 올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 우니온 베를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정우영은 호펜하임전에서 후반 16분 류비치치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류비치치는 정우영이 상대 수비진의 횡패스를 가로챈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정우영은 호펜하임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정우영은 전후반 90분 동안 64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78%를 기록했다. 키패스는 세 차례 기록하며 호펜하임 수비를 공략했고 네 차례 슈팅을 선보이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정우영은 두 번의 인터셉트와 함께 4번의 볼클리어링과 3번의 태클을 기록하는 등 공격과 수비에 걸쳐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정우영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호펜하임을 대파한 우니온 베를린에선 정우영을 포함해 3명이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한 가운데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5-0 대승 이후 공식전에서 6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선 올리세와 킴미히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브레멘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15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김민재는 111번 패스를 시도해 106번 팀 동료에게 볼을 전달했고 패스 성공률은 95%였다. 드리블 돌파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은 김민재는 3번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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