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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80년대 미녀 배우 정윤희, 40년 만에 근황 ‘포착’

리포테라 조회수  

“목소리만 들려도 반갑다”
40년 전 그날의 스타
사진 = 정윤희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정윤희 (온라인 커뮤니티)

1970년대 ‘트로이카 여배우’로 불리며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배우 정윤희는 1984년 돌연 연예계를 떠난 후 지금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런 그녀가 무려 수십 년 만에 대중 앞에서 목소리를 전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 31일, 배우 노주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한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70년대 트로이카 정윤희와 전화 연결’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상에서 노주현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1979년 TBC 드라마 ‘야 곰례야’에서 인연을 맺은 정윤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정윤희는 밝은 목소리로 “네”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오래된 인연이 무색하게 그녀는 발신자가 누구인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정윤희
정윤희

노주현이 “내 목소리 모르겠느냐”며 장난스럽게 말을 건넸지만, 정윤희는 당황한 듯 “누구십니까?”라고 되물었고 결국 전화를 끊어버렸다.

노주현은 웃으며 “정식으로 다시 연락해야겠다”고 말했고, 짧게나마 전해진 그녀의 목소리는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너무 일찍 사라진 청순 아이콘

사진 = 정윤희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정윤희 (온라인 커뮤니티)

정윤희는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해, ‘청춘극장’, ‘고교얄개’, ‘물망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다.

특히 1980년과 1981년,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연이어 거머쥐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사진 = 정윤희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정윤희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인기 절정이던 1984년, 조규영 중앙산업개발 회장과 결혼하며 전격 은퇴했다. 그녀의 결혼은 큰 화제를 모았고 남편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이슈가 됐다.

게다가 2001년 막내아들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고 이후 남편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 위기를 맞기도 했다. 2016년에는 거주하던 압구정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전히 신비로운 인물이다”, “직접 나와서 한 마디만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월이 흘러도 목소리가 여전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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