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팔 L07. [사진=창안자동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82/image-25722bac-fbe3-4d0e-8ebc-0a41e173d69c.jpeg)
창안자동차가 업그레이드 된 새 리프트백 중형 세단 디팔(Deepal) L07을 출시했다.
현지시간 9일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창안자동차는 이날 디팔 SL03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팔 L0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디팔 L07은 20만 위안(약 3976만원)에 판매되며 화웨이 치앙쿤 ADS SE 시스템과 디팔 AD 프로 시스템이 탑재된 유일한 세단이다.
디팔 AD 프로는 8메가픽셀 HD 카메라, 4개의 서라운드 뷰 카메라, 5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레이더로 구성돼 정밀한 감지 성능을 제공한다.
![디팔 L07. [사진=guangcaiauto]](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82/image-3a1ca9fc-8ee9-41dc-9f5d-01aadeaa2d19.jpeg)
이 시스템은 전방 충돌 경고, 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유지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총 12가지 주행 안전 기능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 보조 및 사고 예방 능력을 극대화한다.
EREV 2.0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최저 NEDC 연료 소비량이 리터당 26.3km로 효율이 좋아졌다.
전 모델에 3C 고속 충전 기능이 기본 장착됐으며 배터리 충전 속도도 빨라져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5분도 걸리지 않는다. 10분 충전시 주행거리는 100km 늘어난다.
![디팔 L07. [사진=guangcaiauto]](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82/image-bf8814f9-a3b1-4017-9cf1-c37283376eae.jpeg)
EREV 모델은 72kW(97마력) 출력의 1.5L 엔진을 레인지 익스텐더로 사용한다.
또한 160kW(215마력) 또는 190kW(255마력) 출력을 내는 후륜 전기 모터, 28.39kWh 또는 35.07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팩이 장착됐다.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각각 230km와 300km이며, 종합 주행거리는 각각 1330km와 1400km다.
EV 모델은 185kW(248마력) 전기 모터와 56.12kWh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530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내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8개 스피커에서 22개로 확장됐으며, 64색 앰비언트 라이트, 전면 이중 방음 유리, 백미러 자동 눈부심 방지 기능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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