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하나로 건물을 세운 유명한 맛집이 있다. 바로 ‘또순이네’다. 자칫 식상해보일 수 있지만 그 맛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달래와 냉이, 소고기를 듬뿍 넣고 끓여 내어주는데 1인분 7,000원으로 가성비까지 넘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맛집이다.
점심으로 된장찌개만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오후 2시까지다. 그 외 시간에 된장찌개를 먹으려면 고기 식사를 해야 된장찌개 추가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이고, 매장에는 돼지고기는 없고 소고기만 판매한다.
달래 냉이 가득, 구수한 된장찌개
또순이네 된장찌개는 깊고 구수한 맛으로 유명하다. 비법 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인 찌개는 텁텁함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고기와 두부는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된장찌개와 잘 어울린다.
밑반찬도 집밥 스타일로 된장찌개와 잘 어울린다. 담백한 버섯 볶음과 장아찌, 콩나물 무침 등 매번 바뀌는 밑반찬은 어렸을 때 먹던 집밥이 저절로 생각난다.
참숯으로 구워 더 맛있는 토시살
된장찌개가 시그니처 메뉴이기는 하지만, 참숯으로 구워 부드럽고 풍미 넘치는 토시살도 유명하다. 소 한 마리에서 극 소량으로 나오는 부위라 특별한 토시살은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하다.
고기를 주문하면 내어주는 파절이와 함께 싸먹어도 맛있고 소금에만 살짝 찍어먹어도 고기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난다. 화력이 좋기 때문에 고기도 금방 익어 타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부드럽고 쫄깃한 토시살은 된장찌개와 조화가 좋다.
또순이네는 198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된장찌개 전문점이다. 특히 또순이네 마곡점은 본점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또순이네 마곡점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59-21 에이스타워2차 109호
※ 영업 시간 :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0:30)
※ 휴무 날짜 : 연중무휴
※ 주차 유무 : 주차장 있음
※ 기타 : 룸, 좌식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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