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유명 연예인의 놀라운 정체
![사진 = 개인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25/image-999dd4b4-71fa-4d99-b09e-f9fcc2e20a97.jpeg)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과거 이효리와의 소개팅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동완은 데뷔 전 학창 시절을 회상하던 중 “고등학교 때 이효리와 소개팅을 했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그는 멋쩍은 웃음을 짓더니 “서로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탁재훈이 “본인이 차여놓고 무슨 마음에 안 들었다는 거냐”고 타박하자, 결국 “차인 거 맞다!”라며 순순히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동완은 당시를 떠올리며 “고등학교 축제 때 옆 학교 친구가 예쁘고 유명한 친구라며 소개해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첫 만남부터 서로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개팅에서 무슨 일이?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25/image-565233e5-7311-4938-9ba1-822c4bf09787.jpeg)
그는 “나는 강북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효리는 힙합 바지를 입고 왔다. 당시 힙합이 정말 싫었다”고 얘기했으며, 이효리 역시 “김동완이 달라붙는 가죽 바지를 입고 있어서 너무 싫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 스타일에서부터 엇갈린 두 사람은 결국 소개팅 자리에서도 잘 맞지 않았다.
본격적인 소개팅은 김동완의 공연이 끝난 후 술자리에서 진행됐지만, 분위기는 예상과 달리 흘러갔다. 이효리는 “그때는 우수에 찬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김동완은 들어오자마자 ‘얘들아, 안녕! 우리 소개팅 열심히 해보자! 술 마셔!’라며 너무 명랑하게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그녀는 자리를 박차고 먼저 나가버렸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사진 = 개인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25/image-d7477c20-12bf-48a4-9b44-4d47823a85b9.jpeg)
이후 두 사람은 1998년 신화와 핑클로 가요계에서 다시 만났다. 김동완은 “처음 보고 바로 알아봤지만, 미팅 이야기는 서로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2집 활동을 하면서 점차 친해졌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예능에서 이 같은 일화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효리가 “전에는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김동완 같은 남자가 좋다”고 말하자, 이에 김동완 역시 “많이 만나보니까 내가 제일 낫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효리는 “이제는 통장도 좀 있고 경제적 여유도 생겼으니 잘해보자”라며 농담 섞인 악수를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개인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25/image-d427065e-f156-4b48-b2e3-7cedc92624cb.jpeg)
김동완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는데,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 같다”며 바쁜 일정과 연애 스타일을 이유로 꼽았다. 그는 “장기 연애를 해봤지만, 한 달에 한 번 만날 정도로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졌다”며 “결혼하면 매일 봐야 하는데, 매일 보는 게 가능한 게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이상형에 대한 기준도 까다로웠는데, “조신하지만 연애 경험이 있는 여자”라고 말하자 탁재훈이 “그럼 그냥 아무나 만나”라고 답답해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두 사람 케미가 의외로 잘 맞는 듯”, “김동완 결혼 못하는 이유 알겠다”, “이효리의 촌철살인 멘트는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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