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대전 곽경훈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지난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22-25, 25-27)으로 완패를 했다.
![2세트가 끝난 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막심을 따로 불러 이야기를 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5f67d789-ee2c-455c-85ff-2a6bc570cf1a.jpeg)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삼성화재 입장에서 최하위 OK저축은행에게 셧아웃 패배는 충격적인다.
삼성화재에 전반기가 끝난 뒤 그로즈다노프를 방출했다. 그로즈다노프는 17경기 210점 공격 성공률 46.75%를 기록했다. 이후 대한항공에서 요스바니 일시 대체 선수로 활약한 막심을 영입했다. 막심은 대한항공에서 12경기를 뛰며 276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막심은 1세트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막심과 김우진을 교체했다. 벤치에서 지켜보던 막심은 답답한 표정이었다.
삼성화재 막심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공격성공률 34.78%로 11득점을 기록했다.
2세트를 내준 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막심을 따로 불러 작전과 함께 멘탈적인 문제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 했고, 김정호도 막심에게 다가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막심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세트가 끝난 뒤 김정호가 막심을 따로 불러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622ec2c5-0cd6-4075-a655-fa2ef2a50a51.jpeg)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1세트 부진한 막심을 교체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e7f66aa9-8060-4d2b-9956-420283b02792.jpeg)
삼성화재는 세트마다 리시브가 흔들리며 실책이 많았고, 다양하지 못한 공격으로 OK저축은행의 블로킹에 번번히 가로 막히며 패배를 했다.
김상우 감독도 경기 후 막심에 대해서 “체력적인 면인지 심리적인 위축인지 모르겠지만 공격 성공률이 이 정도면 어렵고, 범실도 많이 나왔다”라고 이야기 했다.
삼성화재에게는 이제 10경기가 남았다. 막심과 파즐리가 확실하게 주포 역할을 해주다면 삼성화재는 봄 배구의 끈을 놓치 않을 것이다.
![1세트를 내준 뒤 아쉬운 표정으로 코트 이동하는 삼성 김상우 감독과 선수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ae762edb-2619-4f33-9aec-6a2e96381e45.jpeg)
한편 삼성화재는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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