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예능 출연 욕심에 억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이경규가 방송 출연 욕심 때문에 선 넘는(?) 발언을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이경규, 박명수, 신기루가 출연했다. 이들은 ‘2025 예능계 대책’를 주제로 각자의 의견을 내세웠다.
박명수는 예능 트렌드를 언급하며 “요즘은 이혼, 결혼하지 않으면 방송을 못 한다”고 말했다.
이경규도 “자녀가 있으면 ‘슈돌’에 나가고, 이혼하면 ‘돌싱포맨’, 결혼해서 싸우면 ‘동상이몽’, 혼자 살면 ‘나 혼자 산다’에 나간다”며 “삶 자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대에 와 있는 게 안타깝다. 포맷을 개발하지 않고 계속 혈연관계로만 돌려막냐”고 비판했다.
![이경규 /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28/image-942b6092-4266-47f1-8f5a-52efd3a225de.jpeg)
그러면서 “내가 대안이 있다. 예림이가 아이를 낳으면 내가 키우면서 ‘슈돌’에 나가겠다. 할아버지가 손녀를 키우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예림이는 예능인이 아니지 않냐. 예능인 일자리 없어서 힘들어하는데 자기 딸을 출연시키는 게 할 짓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이예림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28/image-7398d975-dad5-466f-9a74-b5a1d3d38f6d.jpeg)
이경규는 “우리 딸과 사위가 사이가 별로 안 좋다. ‘동상이몽’ 나가서 화해시키겠다는데 너희가 왜 그러냐. 그리고 ‘돌싱포맨’도 내가 앞으로 나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너무 답답하고 기분이 우울해졌다. 왜 우리 아빠는 이경규가 아닌가. 나도 저런 아빠 있으면 방송 꽂아줄 텐데”라며 “내 살길이 막막해서 선배들한테 물어보러 왔는데 그냥 내가 혼자 알아서 결정하고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내가 내 살길 찾겠다”고 말했다.
![이예림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28/image-72182934-295e-48de-b867-7578ef728cb1.jpeg)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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