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0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10일 포항시의회가 남구청을 방문하여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시의회(포인트경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36/image-fd93b2cb-4d91-40f9-8598-addbca22484c.jpeg)
이날 시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각 부서별 주요 시책을 보고받은 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질의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업무들이 많은 만큼, 작은 불편까지도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힌남노 재해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냉천교·인덕교 재가설 공사의 신속한 진행과 주민 불편 최소화, 태풍·집중호우 대비 철저, 도로 및 시설물 정비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향상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종 사업 추진 시 구청과 읍·면·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들이 사업 진행 상황을 사전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10일 포항시의회가 북구청을 방문하여 2025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포항시의회(포인트경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36/image-33356a80-7005-4989-9ba5-5889b7c4f378.jpeg)
이 외에도 △인·허가 관련 남·북구청 간 통일된 행정 절차 확립 △송도해수욕장 개장 준비 철저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 대책 마련 △악취 민원 신속 대응 △불법 현수막 및 노후 간판 단속 강화 △농지성토 방지를 위한 농지법 개정 홍보 △대구지방환경청 포항환경출장소 재설치 요청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만 의장은 “2025년도 주요 업무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의원들의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구 의원 및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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