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기 전에 결혼부터 하자”
봉태규의 초고속 프러포즈
![사진 = 봉태규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25/image-e0d24062-fbe1-45bc-92b4-a7f17f6c9c3a.jpeg)
배우 봉태규가 아내인 사진작가 하시시박과의 초고속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봉태규는 아내와의 특별한 인연과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인과의 자리에서 처음 아내를 만났는데, 첫인상이 너무 멋있었다”며 “두 번째 만났을 때 바로 ‘연애는 자신 없고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보통은 연애를 거쳐 결혼을 고민하는 과정이 있지만, 봉태규는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프러포즈를 했다. 당시 자신의 예능 출연료부터 전세 보증금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결혼에 대한 진심을 전했고 이에 하시시박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둘의 결혼은 빠르게 진행됐다.
![사진 = 봉태규, 하시시박 (개인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25/image-1a4556b5-4d21-424d-aa24-5a37e1ba0173.jpeg)
만난 지 한 달 만에 봉태규는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했고 이후 양가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장인어른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봉태규는 “장인어른께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 하시면서 ‘이 만남이라는 게….’라는 말을 반복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하시시박이 단호한 태도로 결혼 의사를 밝히며 분위기는 정리됐다.
결혼 후에 더 행복해
![사진 = 봉태규, 하시시박 (개인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25/image-89181808-e904-463b-bbcf-7f0dc36a5884.jpeg)
한 달 만에 초고속 결혼을 했지만, 만난 시간과 비례하지 않게 그의 행복 지수는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최근 그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결혼 전과 비교하면 지금이 제일 재미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아이 키우는 게 힘들지만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며 “요즘엔 집에 있을 때 내 가족들이랑 함께 있으면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사진 = 봉태규, 하시시박 (개인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25/image-8dcb5b68-47bc-45a5-8098-2ab1b1fff246.jpeg)
또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걸 보면 마치 내가 뭐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이며 결혼을 강력 추천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 달 만에 결혼이라니 진짜 운명이다”, “이런 남편만 있으면 결혼율이 올라가겠어요”, “진짜 행복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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