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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떠나보낸 슬픔 가득한데’ 구준엽, 1200억원 유산 두고 지나친 관심[MD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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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고 서희원의 다정한 모습./ 서희원 SNS
구준엽과 고 서희원의 다정한 모습./ 서희원 SNS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만남부터 이별까지 참 쉽지 않다.

대만 톱스타 서희원(쉬시위안)과 구준엽을 향한 세간의 시선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정작 당사자인 구준엽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내를 위한 일에만 집중하겠다 하며, SNS를 통한 그리움을 계속 드러낸 가운데 여러 의견이 제기되며 유산 문제를 둘러싼 관심이 뜨겁다. 중화권 매체들은 서희원의 유산 규모를 6억 위안(한화 약 12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제 대만 언론의 관심은 “서희원의 상속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구준엽의 입에 쏠려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장례절차를 마친뒤 “희원이가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그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만 변호사들은 “상속 포기는 안 될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외신 등은 현지 변호사들의 말을 인용해 “구준엽의 상속 포기는 의미가 없다. 그가 말한 방법은 불가능하다. 상속권은 구준엽 개인에게만 속하는 권리로, 다른 사람에게 바로 양도할 수 없다”고 밝힌 내용을 보도했다.

대만 법조계에 따르면 별도의 유언장이 없을 경우, 서희원의 재산을 구준엽과 두 명의 자녀가 각각 3분의 1씩을 상속받게 된다. 만약 구준엽이 상속을 포기할 경우에는 두 자녀가 동등하게 상속받게 된다. 이 경우에 서희원 어머니는 유산을 한 푼도 받을 수 없다는 것. 대만의 한 변호사는 “구준엽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먼저 어떤 국가의 법이 적용될지를 확정해야 한다”면서 “부부의 거주지나 결혼 관계가 가장 밀접한 국가가 대만이라면, 부부의 재산에 대해서는 대만 법이 적용된다. 상속에 대해서는 대만 법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준엽이 SNS에서 말한 상속분을 서희원의 모친에게 줄 수 있는 방법 역시 조언했다. 이들은 “먼저 구준엽이 서희원의 유산 중에서 권리가 있는 재산을 상속받는다. 상속 절차를 완료하고, 구준엽이 취득한 유산을 서희원 모친에게 이전하면 증여가 된다. 이 경우에는 증여세가 부과되며, 세금 문제에 대한 계획은 재산 상황을 놓고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의 한 영화감독은 구준엽을 비난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려 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

지난 9일(현지시각)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영화감독 왕자기(왕쯔치) 역시 SNS에 서희원을 애도하다 갑자기 구준엽을 비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왕자기는 해당 글에서 “과거 구준엽의 부인인 고 서희원의 팬이었다. 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서희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있다”고 언급하더니, 갑자기 구준엽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그는 구준엽을 “늙은 한국인”이라고 지칭 하더니 “그의 위선적이고 무자비한 홍보용 성명을 납득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 없이, 곳곳에서 계산적인 모습만 보일 뿐. 서희원을 존중하고 편히 쉬게 해 달라”고 비난했다. 또한 왕자기는 이전에도 구준엽이 서희원을 떠나 보낸 후 남긴 SNS 입장문에 “당신은 위선자”(You are phony person)란 댓글을 남겼다가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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