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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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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가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박용 기자)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가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박용 기자)

이날 행사는 이남철 고령군수, 나원식 대한노인회장, 낫질노인회장, 경북도 호국보훈재단 장상열 사무총장, 우곡면 만세운동 유족회 박재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정석원 회장의 ‘반민특위의 성립과 와해’에 대한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인 도쿄 한복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운동으로 이날 진행된 2․8독립선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특히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독립투사들의 정신과 희생이 일부 도전을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가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박용 기자)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가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박용 기자)

이와 함께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국회의원, 역사학자 출신인 김준혁 국회의원, 대구경북 비례대표 임미애 국회의원 등이 서면 축사를 보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사말에서 “2․8독립선언 106주년을 맞이해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정신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가 김상덕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지역의 통합과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원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장은 “감히 짐작하기 어려운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삶을 생각할 때, 후손들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가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며 “오늘 행사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945년 귀국후 임정요인 백범 김구 바로 뒤 김상덕선생(뒤줄 왼쪽에서 3번째).(사진=김상덕 선생 기념사업회)
1945년 귀국후 임정요인 백범 김구 바로 뒤 김상덕선생(뒤줄 왼쪽에서 3번째).(사진=김상덕 선생 기념사업회)

경북도호국보훈재단 장상열 사무총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김상덕 선생과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 덕분이다”며 “그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겨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2.8독립선언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계승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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