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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만 명 몰린 진천 농다리, 경제 효과도 대박

더 퍼블릭 조회수  

농다리 초평호 데크길 사진
농다리 초평호 데크길 사진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충북 진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다리 지역경제 효과 분석 인포그래픽 자료
농다리 지역경제 효과 분석 인포그래픽 자료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맨발숲길, 푸드트럭 등이 더해지며 지난해 170만 2,124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전년도인 2023년 방문객이 321,951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군은 농다리 방문객 급증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 분석을 위해 연초부터 충북연구원(책임연구원 이유환 박사 외 2명)과 정책과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충북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1회 평균 여행지별 당일 여행 지출액 중 충북 지출액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2024년 진천군 내국인 방문객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농다리 방문객으로 인한 총소비 지출액을 656억 9천만원으로 산출했다.

또한,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1,031억 7천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54억 3천만원 △취업유발효과 1,248.7명 등 농다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했다.

다만 취업유발효과는 비임금근로자, 자영업자, 가족종사자 등이 포함된 수치로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광업‧제조업(69.5%) 중심의 2차 산업 구조에서 관광을 통한 서비스업 비중을 높여 산업간 균형은 물론 GRDP 향상의 결과를 끌어낼 방침이다.

아울러 당일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 시, 소비 지출액이 급증하고 경제 효과도 커지는 만큼 향후 숙박시설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관광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준 것이 지난해 가장 큰 군정 성과”라면서 “향후 철도, 인구, 경제에 이어 관광 분야에서도 선순환구조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부터 매년 5월경 개최해왔던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대신 매주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일상이 축제인 농다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더 퍼블릭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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