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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서울 동대문 연화사 주지·18대 중앙종회의원)이 새로운 저서 ‘수호신 기도'(민족사)를 출간했다.
9일 불교계에 따르면 민족사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은 페이지 112쪽에 가격은 1만원으로, 단순히 불교의 경전적 가르침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현대인이 실천 가능한 기도를 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묘장스님이 책을 통해 불자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3일 기도’다. 묘장스님은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도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이들을 수호신의 보호 아래 둘 수 있는 가르침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기도와 수행이 단순한 개인적 명상의 차원을 넘어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조화롭게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현대인을 위한 실용적인 수행 지침서 이 책은 불교 신자는 물론, 수행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도문과 함께 상세한 설명과 실천 팁을 수록하고 있다. 묘장스님은 실제 수행 경험과 많은 사람들과의 상담을 바탕으로, 기도가 주는 긍정적 효과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묘장스님은 “기도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수행의 첫걸음”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호신 기도’는 스스로와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하고 행복으로 이끄는 강력한 도구”라며 불자들에게 실천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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