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90f0b696-cf90-42c5-a309-b4bcaf91a52a.jpeg)
![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b9a2af32-3014-4732-9eb1-6b121b0541b9.jpeg)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의 마지막 퍼즐로 윌리엄 살리바(아스날)를 원하고 있다.
프랑스 ‘RMC’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이번 여름 살리바를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삼았다”며 “살리바의 활약은 레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만약 떠난다면 살리바는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피지컬, 속도, 수비, 빌드업 등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에게 요구되는 모든 능력치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현재 최정상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6년 생테티엔 유스팀에 입단한 살리바는 2018-19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후반기에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2019-20시즌 아스날로 이적을 확정한 살리바는 생테티엔과 OGC 니스, 마르세유로 임대를 다녀왔다.
![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dc0fdefc-5e90-4b6f-a742-1516eaf999e8.jpeg)
2022-23시즌부터 아스날 1군에 합류한 살리바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살리바는 27경기 3골 1도움으로 아스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견인했고, 첫 시즌부터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모두 출전하며 아스날의 최소 실점(29실점)을 이끌었고, 2년 연속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살리바는 2024년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11에도 포함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은 다음 시즌 ‘갈락티코 3기’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이미 킬리안 음바페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고, 이번 여름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의 영입도 추진 중이다.
![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bbe9806c-d808-40ed-8d50-85db5102a94a.jpeg)
그중 마지막 퍼즐은 살리바로 정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은 올 여름 수비수 한 명, 필요하다면 두 명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중앙수비수 중 한 명은 아스날의 살리바”라고 언급했다.
아스날은 살리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아스날은 당연히 수비의 기둥인 살리바와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레알의 제안을 뿌리치기 위해 엄청난 가격표를 붙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