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르셀로나가 웃는다! 레알-아클레티코 무승부→알바레즈·음바페 장군멍군…라리가 선두싸움 점입가경

마이데일리 조회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음바페가 9일 아틀레티코와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음바페가 9일 아틀레티코와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선제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알바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선제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알바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승자는 없었다!’

소문난 잔치에 승자가 없었다.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마리가(라리가) 23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마드리드 더비’가 무승부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두 웃지 못했다. 승점을 나눠 가지면서 1, 2위를 지켰다. ‘추격자’ 3위 FC 바르셀로나가 웃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23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원정 팀 아틀레티코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훌리우 알바레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홈 팀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전 초반 반격했다. 후반 5분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으로 승부 균형을 맞췄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와 아틀레티코의 수비가 맞붙었고, 더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점유율(61%-39%), 슈팅 수(23-10), 유효슈팅 수(9-1)에서 앞섰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견고한 수비망을 구축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잘 막았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승점 1을 획득했다.

경기 중 아쉬움을 드러내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중 아쉬움을 드러내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선두 싸움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무승부로 두 팀의 격차는 승점 1로 유지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15승 5무 3패 승점 50을 찍고 선두를 지켰다. 아틀레티코는 14승 7무 2패 승점 49로 2위에 랭크됐다. 라이벌답게 최근 맞대결 성적도 팽팽하게 이어갔다. 이날 무승부로 최근 7번의 승부에서 2승 3무 2패를 적어냈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9월 30일 아틀레티코 홈에서 치른 라리가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이날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위 바르셀로나가 미소를 짓고 있다. 1,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가 맞대결에서 승점을 나눠 가지면서 두 팀과 차이를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찬스를 얻었다. 바르셀로나는 22라운드까지 14승 3무 5패 승점 45를 마크했다. 10일 세비야와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48을 찍게 된다. 1위 레알 마드리드에 2점 차, 2위 아틀레티코에 1점 차까지 따라붙을 수 있다. 마드리드 더비 무승부로 라리가 선두 싸움에 더 화끈한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박병호·최정이 마지막이었다…데이비슨 대단한 도전, 그런데 경쟁자가 ‘무려’ KIA 김도영·위즈덤
  • '주민규·정재희' 영입에도 냉정한 황선홍 감독 "우린 도전자 입장...꾸준히 상위권 경쟁하는 팀 만들 것" [MD인터뷰]
  • 또다시 1조5000억원에 팔려갈 듯한 24살 스타…레일 마드리드 윙어, 구단 재계약 거부→7년간 리그 3번-챔피언스 리그 2번 등 숱한 우승한 ‘친정팀’인데…
  • “김하성도 잃었는데” 美충격, SD 이렇게 무너지나…4082억원 유격수도 1166억원 2루수도 트레이드 후보
  • 황희찬, 결승골 어시스트 후 햄스트링 부상 의심 교체…울버햄튼은 FA컵 32강 완승
  • 박동원은 LG로 이지영은 SSG로…영웅들 포수왕국 꿈꾼다, KIA 선물과 이도류 포기자에 다년계약자 ‘3金시대’

[스포츠] 공감 뉴스

  • 한국 쇼트트랙, 하얼빈 AG서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
  • 혜성특급 빈 자리를 김도영에게 밀린 이 선수가 메운다? 그러면 37세 다년계약 내야수는 어떻게 되나
  • 쇼트트랙 남자 1,000m, 장성우의 금메달과 박지원의 은메달
  • '토트넘 동문회 수준'…소속팀 무관 전 세계 시장가치 TOP10, 전현직 토트넘 선수가 절반
  • “ML 역대 가장 기대되는 투수 유망주” 日24세 퍼펙트 괴물이 애리조나에 뜬다…이 선수와 자연스럽게 비교
  • "韓 가면 뭘 조심해야 되나요? 궁금증 폭발, 이렇게 먼저 묻는 외국인 선수가 있다니 [MD멜버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급 럭셔리 미국 SUV” 관심 폭발한 지프 최초의 전기차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라산 스키

    뿜 

  • 2
    무의식적으로 뇌 건강 망치는 최악의 습관

    뿜 

  • 3
    KTX 창문 풍경이 동화속 같다

    뿜 

  • 4
    충주맨 프리선언

    뿜 

  • 5
    여수해역서 대형 저인망 '제22서경호' 침몰…10명 사망· 실종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박병호·최정이 마지막이었다…데이비슨 대단한 도전, 그런데 경쟁자가 ‘무려’ KIA 김도영·위즈덤
  • '주민규·정재희' 영입에도 냉정한 황선홍 감독 "우린 도전자 입장...꾸준히 상위권 경쟁하는 팀 만들 것" [MD인터뷰]
  • 또다시 1조5000억원에 팔려갈 듯한 24살 스타…레일 마드리드 윙어, 구단 재계약 거부→7년간 리그 3번-챔피언스 리그 2번 등 숱한 우승한 ‘친정팀’인데…
  • “김하성도 잃었는데” 美충격, SD 이렇게 무너지나…4082억원 유격수도 1166억원 2루수도 트레이드 후보
  • 황희찬, 결승골 어시스트 후 햄스트링 부상 의심 교체…울버햄튼은 FA컵 32강 완승
  • 박동원은 LG로 이지영은 SSG로…영웅들 포수왕국 꿈꾼다, KIA 선물과 이도류 포기자에 다년계약자 ‘3金시대’

지금 뜨는 뉴스

  • 1
    무조건 필독… 다이소 그릇 사기 전에 '이것'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여행맛집 

  • 2
    보스 로덴이 어렵다고?...명일방주: 엔드필드 초반 공략

    차·테크 

  • 3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 개최

    뉴스 

  • 4
    [30년 만의 대개조] 2.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꼭 해야하는 이유

    뉴스 

  • 5
    보훈차관 "2029년 인빅터스 게임 꼭 유치…상이군인 예우 대폭 개선할 것"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한국 쇼트트랙, 하얼빈 AG서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
  • 혜성특급 빈 자리를 김도영에게 밀린 이 선수가 메운다? 그러면 37세 다년계약 내야수는 어떻게 되나
  • 쇼트트랙 남자 1,000m, 장성우의 금메달과 박지원의 은메달
  • '토트넘 동문회 수준'…소속팀 무관 전 세계 시장가치 TOP10, 전현직 토트넘 선수가 절반
  • “ML 역대 가장 기대되는 투수 유망주” 日24세 퍼펙트 괴물이 애리조나에 뜬다…이 선수와 자연스럽게 비교
  • "韓 가면 뭘 조심해야 되나요? 궁금증 폭발, 이렇게 먼저 묻는 외국인 선수가 있다니 [MD멜버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급 럭셔리 미국 SUV” 관심 폭발한 지프 최초의 전기차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추천 뉴스

  • 1
    한라산 스키

    뿜 

  • 2
    무의식적으로 뇌 건강 망치는 최악의 습관

    뿜 

  • 3
    KTX 창문 풍경이 동화속 같다

    뿜 

  • 4
    충주맨 프리선언

    뿜 

  • 5
    여수해역서 대형 저인망 '제22서경호' 침몰…10명 사망· 실종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무조건 필독… 다이소 그릇 사기 전에 '이것'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여행맛집 

  • 2
    보스 로덴이 어렵다고?...명일방주: 엔드필드 초반 공략

    차·테크 

  • 3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 개최

    뉴스 

  • 4
    [30년 만의 대개조] 2.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꼭 해야하는 이유

    뉴스 

  • 5
    보훈차관 "2029년 인빅터스 게임 꼭 유치…상이군인 예우 대폭 개선할 것"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