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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맨’ 김혜성 경쟁자 또 떠나나…”다저스 팬들 그리워할 것” 34세 슈퍼 유틸리티 어디로, 美는 이 팀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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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팬페스트에 나선 김혜성./LA 다저스 SNS
LA 다저스 팬페스트에 나선 김혜성./LA 다저스 SNS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키케 에르난데스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계약을 맺을 것이다.”

LA 다저스의 일원이 된 내야수 김혜성, 신시내티로 떠난 개빈 럭스에 이어 또 한 명의 경쟁자와 이별을 하게 될까.

미국 스포팅뉴스는 8일(한국시각) ‘디에슬레틱’을 인용해 “키케 에르난데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계약을 맺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클리블랜드는 2루 자원이 필요하다. 에르난데스는 최고의 수비 옵션이다. 2루에서 경험이 많고, 좌타자와 스위치타자가 가득한 라인업에서 중요한 우타자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스네이션도 “에르난데스의 다재다능함은 다른 클럽들에게 매력적이다. 클리블랜드와 같은 팀으로부터 유혹적인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내야수 키케 에르난데스는 2009년 6라운드 191번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을 받았다. 휴스턴,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2015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인연을 맺었다.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다저스에 힘을 더했다. 2018시즌에는 145경기에 출전해 103안타 21홈런 52타점 67득점 타율 0.256으로 데뷔 첫 100안타와 20홈런 이상을 때렸다.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2020시즌이 끝난 후 다저스를 떠났지만, 2023시즌 7월에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에르난데스는 126경기에 나와 83안타 12홈런 42타점 44득점 타율 0.229로 주전급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14경기 15안타 2홈런 6타점 11득점 타율 0.294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 동안 1183경기 830안타 120홈런 타율 0.23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다저스 팬들은 물론 선수 본인도 다저스 잔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상황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다. 김혜성이 합류했고, 무키 베츠가 유격수 포지션을 맡는다. 그 외에도 여러 선수가 경쟁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2루수로 활약했던 개빈 럭스도 팀을 떠났다. 에르난데스도 중요 자원이지만, 지난 시즌 확실한 주전이 아니었던 점을 감안하면 다저스 잔류에 물음표가 붙는 현시점이다.

물론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과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사장은 “키케의 문은 절대 닫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모두가 키케 에르난데스의 계약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가 다저스로 돌아오는 걸 보고 싶다. 나는 그가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저스 팬들도 에르난데스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스포팅 뉴스는 “불행하게도 에르난데스는 다저스에서 자리를 잃었다. 여전히 플래툰 선수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지만, 에르난데스는 매일 뛰는 걸 선호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가 기회를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팬들에게 인기 있는 선수였다. 그가 떠난다면 팬들은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과연 에르난데스는 어디로 가게 될까. 에르난데스가 잔류를 하느냐, 이적을 하느냐는 김혜성이 2025시즌을 치르는 데에도 중요한 문제이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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