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새로운 팀 명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름하여 NJZ가 그 주인공이죠.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었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바로 오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동명을 알렸는데요. 멤버들은 “2025년 NJZ와 함께 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계정은 본래 지난 12월, 다섯 명의 멤버가 만든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였죠. 개설 하루 만에 무려 240만 명의 팔로워 수를 돌파한 이 계정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소소한 일상을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쓰이곤 했습니다.
팀 명과 더불어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도 공개됐습니다. 일제히 붉은색 컬러렌즈를 착용한 채 강렬한 쇠 맛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사뭇 다른 분위기가 눈에 띄는데요. 데뷔 초 풋풋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스타일링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죠.
힘차게 새 출발을 알린 NJZ는 이제 본격적인 독자 활동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는 3월에는 컴플렉스가 주최하는 국제 음악 페스티벌 ‘컴플렉스콘 홍콩’에 출연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죠. 멤버들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컴플렉스콘 홍콩 마지막날인 3월 23일에는 NJZ의 신곡이자 데뷔곡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 앞으로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곧 에이전트도 생길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암시했죠.
설원 위의 하얀 토끼처럼 비장한 도전을 알린 NJZ,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 지 벌써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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