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ㅇㅅㅁ 게임] “안정 VS 한탕” 국가를 초월한 선택…당신의 미래는

투데이신문 조회수  

전편의 대흥행으로 국내외로 이목을 끌어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첫 화의 제목인 ‘빵과 복권’. 다시 한번 등장한 딱지맨(공유)는 한 손에 빵을, 다른 한 손에 복권을 들고 탑골공원의 노숙자들에게 접근한다.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받은 노숙자들은 망설임없이 복권을 선택하고, 딱지맨은 이에 분노해 그들 앞에서 빵을 팽개치며 비난을 쏟아낸다.

이같이 최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한탕주의’를 향한 노골적인 비판적 시선을 내보인다. 아울러 주식과 코인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우리 사회에서 ‘빵과 복권’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에 큰 돈부터 인간성까지 잃어버리는 자본주의적 백일몽을 돌아보게 한다. 한국 사회는 한탕주의의 늪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게 된 걸까.

본보는 이 같은 지점을 자문하고 실제 여론을 파악하고자 홍대·강남·광화문·탑골공원에서 20~50대 이상을 대상으로 ‘빵과 복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사회·경제·문화·심리 전문가와 함께 그 결과를 분석해 기획 시리즈 ‘ㅇ:운(복권) ㅅ:식사 ㅁ:게임’, [ㅇㅅㅁ 게임]으로 담아봤다.

명동거리에서 본보가 딱지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명동거리에서 본보가 딱지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효령·권신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전 세계 93개국에서 넷플릭스 시청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물론 미국, 호주, 브라질, 체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플릭스패트롤에서 넷플릭스 시청 집계가 가능한 93개국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가한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렸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시즌1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시즌2 역시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해외 매체들은 「오징어 게임2」가 욕망, 생존, 도덕성 등 인간 본질을 탐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내놨다. 더 나아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찬사를 받았다.

물론 일각에서는 혹평도 나왔지만 시즌1에 이어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1이 공개된 이후 달고나 뽑기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것처럼 시즌2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공기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1화에서 ‘딱지맨’(공유)이 노숙인에게 빵과 복권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 장면을 본 외국인들이 실제로 노숙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장면은 황동혁 감독이 현대 사회의 상대적 빈곤과 불안감을 풍자하기 위해 삽입한 것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사회 불안정성을 반영한다. 사람들은 점점 더 위험하고 무모한 선택을 강요받는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에 기자는 직접 ‘딱지맨’이 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외국인 10명(남성 5명, 여성 5명)을 대상으로 ‘빵과 복권’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당신이 노숙인이라면’이라는 가정하에 진행된 실험에서 10명 중 8명이 ‘빵’을, 나머지 2명은 ‘복권’을 선택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이유로 낯선 땅 한국에서 이러한 선택을 했을까.

딱지맨 실험에 참여한 이들이 빵을 고르는 모습. ⓒ투데이신문
딱지맨 실험에 참여한 이들이 빵을 고르는 모습. ⓒ투데이신문

“허기를 채우는 게 우선” VS “인생역전”

6일 서울 명동거리는 이른 시간부터 외국인들로 붐볐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명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관광하고 쇼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명동 내 랜드마크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한국 길거리 음식, 화장품 등을 쇼핑하면서 여행의 기쁨을 만끽했다.

설레는 여행을 이어가던 이들에게 갑자기 예기치 않은 물음이 던져졌다. ‘만약 당신이 노숙자라면 빵과 복권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이었다. 낯선 타지에서 생전 처음 보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돌발적인 질문에 순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내 이들은 신중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대만에서 온 장멍춘(44·여)씨는 빵을 골랐다. 그는 “빵은 당장 먹을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복권은 당첨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에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그와 동행한 로헤렌(15·여)씨도 이에 공감하며 빵을 선택했다.

여행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에서 온 타나카(22·남·가명)씨는 빵이 단 1개만 고를 수 있다는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만일 내가 노숙자라면 빵 하나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국에 여행을 하기 위해 방문한 싱가포르 요(31·여)씨도 “노숙인이라면 너무 배고플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먹을 것을 우선적으로 고를 것 같다”고 했다.

한 일본 출신 취재원이 복권을 선택한 이유를 번역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한 일본 출신 취재원이 복권을 선택한 이유를 번역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복권이 불확실한 선택이라는 이유로 빵을 선택한 사람들도 많았다. 폴란드에서 휴가차 한국을 찾은 미요스(15·남)씨는 “노숙자라면 극심한 배고픔을 견디고 있을 테니 빵을 골라 즉시 먹을 것 같다”며 “복권은 당첨될 확률이 너무 낮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45·남)도 아들의 말에 동의하며 빵을 택했다.

벨기에에서 인턴쉽을 하기 위해 한국에 온 일리나(22·여)씨는 빵을 고르며 “노숙인의 입장에서라면 당연히 생존을 위한 선택을 할 것”이라며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복권을 신뢰할 수 없는 선택지로 여겼다.

일리나와 동행하던 샬로트(21·여)씨 “물론 돈이 좋은 것이지만 집이 없고 굶주린 상황이라면 확률에 기대기보다는 빵을 선택할 것”이라며 “복권으로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복권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와 반대로 복권을 고른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노숙인이라고 참담한 극단적인 상황에서 복권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봤다.

일본에서 온 동갑내기 스즈키, 타카하시(22·남·가명)씨는 거침없이 복권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노숙인이라면 복권을 통해 인생역전을 목표로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딱지맨 실험에 참가한 취재원들이 복권과 빵 중 고르고 있다. ⓒ투데이신문
딱지맨 실험에 참가한 취재원들이 복권과 빵 중 고르고 있다. ⓒ투데이신문

‘빵’이라는 기회를 잡은 사람들

이번 설문은 사람들의 가치관과 생존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실험이었다. 눈앞의 현실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이익과 불확실하지만 큰 희망을 품는 선택, 그 사이에서 각자의 생각이 갈렸다. 여행 중인 외국인들에게도 이는 단순한 질문을 넘어 삶의 방향을 고민해보게 하는 순간이었다.

명동 거리에서 진행된 ‘빵과 복권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설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 ‘빵’을 선택하며 현실적인 생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만, 일본, 벨기에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들은 복권의 당첨 확률을 낮게 보고 즉시 먹을 수 있는 빵을 선택했다. 특히 복권은 확실성이 없다며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서는 당장 먹을 수 있는 빵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일부는 복권을 선택하며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인생 역전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특히 앞서 진행한 [ㅇㅅㅁ게임]에서 20대 편에서는 빵과 복권을 선택한 인원이 8:7, 30대 편에서는 10:5, 40~50대 중장년층편에서는 9:6,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9:7이었다. 외국인편에서는 빵을 택한 비율이 80%로 월등히 높았으나 국내에서는 빵을 선택한 비율은 △20대 53% △30대 66% △40~50대 중장년층 60% △65세 이상 노년층 60%로, 빵을 선택한 인원이 많았지만 복권을 선택한 비율도 적지 않았다.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빵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에서의 한탕주의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경제적 불안정성이 깊게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한국인들이 현실적인 생존을 중시하는 경향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낸 사례로 볼 수 있다.

서울 명동 거리의 모습. ⓒ투데이신문
서울 명동 거리의 모습. ⓒ투데이신문

전문가들 역시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대한민국 시민들이 외국인 관광객에 비해 경제 안정도가 낮고 기회 불평등이 심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복권을 택했다고 짚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김영한 교수는 “보통의 한국 청년들은 복권에 당첨되지 않고서는 집을 마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는다는 것도 꿈꾸기 힘든 호사로 분류되고 있다”면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 작동하지 않는 가운데, 기회의 불평등이 뿌리깊게 자리잡은 한국 사회의 단적인 반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반면 외국인들의 선택은 도박이 없이도 생존이 가능한 사회, 즉 경제시스템의 결과로 생각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가 불투명하게 보이는 것은, 이런 문명사회의 기초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각에서는 정치적인 견해로 몰아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는 “한국이 외국에 비해서 복권 당첨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복권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면서 “한국 경제가 갑작스럽게 흥하게 된 만큼 경제적 불안정성이 크기도 하다. 경제 자체가 미래의 불투명성이 크기 때문에 복권이 더 인기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빵과 복권, 당신의 선택은?

이같이 본보는 「오징어게임 2」를 배경으로 번외편을 포함한 총 5편의 기획으로 빵과 복권에 대한 시민과 외국인의 인식을 조사해 봤다. 

빵과 복권은 비단 그 사물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시민들 앞에 주어진 것은 단순한 빵과 복권이었지만, 이들은 빵을 보장됐지만 작은 만족, 복권을 희박하지만 커다란 보상으로 여겼다. 경제가 불안정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빵과 복권을 상징하는 두 가지 갈림길을 어디서든 얼마든지 마주칠 수 있다.

본보가 마주한 시민들은 빵과 복권 앞에 신중히 고민하면서도 자신의 가치관을 꺾지 않고 각자 합리적인 이유를 들며 선택지를 골랐다. 딱지맨이 위기에 놓인 당신 앞에 나타난다면, 빵과 복권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투데이신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오요안나 유족 “김가영, 현재 민사소송 대상 아냐… 용서 구하면 마음 열 것”
  • 우원식, 시진핑과 단독회담… 시진핑 “10월 경주 APEC 방한 고려”
  • 오타니 돈 246억 빼돌린 前 통역사… 법원 “징역 4년 9개월에 246억 배상하라”
  • 올 1월 인천 갯벌서 두루미 72마리 관측
  • 개혁신당 홈페이지 유지비 월 1100만원…이준석·허은아 갈등 '단초' 되었나
  • 파나마 '일대일로' 탈퇴에 中 유감 피력

[뉴스] 공감 뉴스

  • '노벨상 수상' 빅터 앰브로스 교수, 최종현학술원서 강연
  • '인도 외유성 출장•샤넬재킷 소장 의혹' 김정숙 여사에게 내려진 판결은 단 '세글자'였다
  • 소재 파악 안된 인천 아동 35명…경찰 수사
  • [동십자각]원칙과 신뢰가 실종된 사회
  • 베트남, 한류 타고 뜨거워지는 주류 시장
  • 14조달러 규모 세계 건설시장… 주목받는 섹터 어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힘들 때 해준 게 뭐가 있나?' 리버풀전 참패에 'SON' 저격 또 시작! "그는 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스포츠 

  • 2
    오승환 상대 끝내기→방출→삼성행…"그냥 즐겨" 모자에 새긴 27세 외야수, 이제는 유망주 꼬리표 뗄까

    스포츠 

  • 3
    “올해 200타석 들어가면 내년에 빵 터진다” 꽃범호 예언…KIA 김도영 고교 라이벌, 제발 다치지 마라

    스포츠 

  • 4
    [인터뷰] ‘브로큰’ 하정우가 가장 잘하는 것

    연예 

  • 5
    “EV 화재도 걱정 끝?” 기아, 최대 100억 보상 프로그램 공개에 소비자들 ‘안심’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오요안나 유족 “김가영, 현재 민사소송 대상 아냐… 용서 구하면 마음 열 것”
  • 우원식, 시진핑과 단독회담… 시진핑 “10월 경주 APEC 방한 고려”
  • 오타니 돈 246억 빼돌린 前 통역사… 법원 “징역 4년 9개월에 246억 배상하라”
  • 올 1월 인천 갯벌서 두루미 72마리 관측
  • 개혁신당 홈페이지 유지비 월 1100만원…이준석·허은아 갈등 '단초' 되었나
  • 파나마 '일대일로' 탈퇴에 中 유감 피력

지금 뜨는 뉴스

  • 1
    “실내에서도 꿀잼 재미 보장!”… 눈 내리는 날 가면 더 재밌는 ‘이색 명소’ 2곳

    여행맛집 

  • 2
    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최고의 차' 4개 부문 수상

    차·테크 

  • 3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500m·1,000m도 남녀 전원 예선 통과

    스포츠 

  • 4
    [뉴토피아의 세상] 3번째 만난 박정민·윤성현 감독의 시너지

    연예 

  • 5
    '이영지의 레인보우' 아이브부터 김민하까지...'뮤지션 꽃이 피었습니다'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노벨상 수상' 빅터 앰브로스 교수, 최종현학술원서 강연
  • '인도 외유성 출장•샤넬재킷 소장 의혹' 김정숙 여사에게 내려진 판결은 단 '세글자'였다
  • 소재 파악 안된 인천 아동 35명…경찰 수사
  • [동십자각]원칙과 신뢰가 실종된 사회
  • 베트남, 한류 타고 뜨거워지는 주류 시장
  • 14조달러 규모 세계 건설시장… 주목받는 섹터 어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힘들 때 해준 게 뭐가 있나?' 리버풀전 참패에 'SON' 저격 또 시작! "그는 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스포츠 

  • 2
    오승환 상대 끝내기→방출→삼성행…"그냥 즐겨" 모자에 새긴 27세 외야수, 이제는 유망주 꼬리표 뗄까

    스포츠 

  • 3
    “올해 200타석 들어가면 내년에 빵 터진다” 꽃범호 예언…KIA 김도영 고교 라이벌, 제발 다치지 마라

    스포츠 

  • 4
    [인터뷰] ‘브로큰’ 하정우가 가장 잘하는 것

    연예 

  • 5
    “EV 화재도 걱정 끝?” 기아, 최대 100억 보상 프로그램 공개에 소비자들 ‘안심’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실내에서도 꿀잼 재미 보장!”… 눈 내리는 날 가면 더 재밌는 ‘이색 명소’ 2곳

    여행맛집 

  • 2
    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최고의 차' 4개 부문 수상

    차·테크 

  • 3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500m·1,000m도 남녀 전원 예선 통과

    스포츠 

  • 4
    [뉴토피아의 세상] 3번째 만난 박정민·윤성현 감독의 시너지

    연예 

  • 5
    '이영지의 레인보우' 아이브부터 김민하까지...'뮤지션 꽃이 피었습니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