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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 사랑 VS 이민호의 위기…주말 안방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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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이 주연한 '나의 완벽한 비서'의 한 장면. 사진제공=SBS
이준혁이 주연한 ‘나의 완벽한 비서’의 한 장면. 사진제공=SBS

과거부터 엮인 운명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더욱 단단해지는 사랑과 우주를 떠나 지구로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새로운 갈등의 이야기가 주말 안방에서 맞붙는다. 이준혁과 한지민이 주연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와 이민호와 공효진이 호흡을 맞춘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한층 깊어진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결말로 치닫는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연출 함준호)는 과거 한지민의 부친이 어린 이준혁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한창 사랑을 키우던 둘은 과거에 얽힌 상처로 인해 주춤하게 된다. 마음의 짐을 갖게 된 두 주인공이 이전처럼 서로를 바라보면서 사랑을 나눌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하는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앞세워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노린다.

앞으로 남은 이야기는 단 3회뿐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일 방송에서 한지민과 이준혁 사이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시청률이 11.8%(닐슨코리아·전국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들에게 닥친 위기와 그로 인한 관계 변화에 따라 시청률도 다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둘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과연 회사와 주변 사람들에게 공개된 이후의 상황 등 풀어야 할 이야기가 남아 있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사랑만큼이나 다른 한편에서 이들을 각각 짝사랑했던 김윤혜와 김도훈의 관계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들은 우연한 만남을 반복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 흔한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처럼 주인공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악의적인 모습 대신 진심으로 상대를 응원하고 자신의 삶도 단단히 가꿔 나가는 두 인물에도 시청자의 응원이 집중된 만큼 시청률 상승의 또 다른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민호(왼쪽)과 공효진이 주연한 '별들에게 물어봐'의 한 장면. 사진제공=tvN
이민호(왼쪽)과 공효진이 주연한 ‘별들에게 물어봐’의 한 장면. 사진제공=tvN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는 드디어 우주를 떠나 이야기의 무대를 지구로 옮겼다. 무중력의 우주를 유영하던 두 주인공 공효진과 이민호가 마침내 땅에 발을 딛고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우주정거장에 둘만 남아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가까스로 지구에 도착했지만 뜻하지 않는 위기를 맞는다. 사랑을 확인했다고 믿었지만, 이들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등장과 방해로 인해 서로에게 등을 돌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16부작인 드라마는 후반부에 돌입해 8일과 9일 11, 12회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우주를 떠나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최근 방송에서 극적인 전환을 보였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2%대의 늪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 무중력의 공간인 우주만큼이나 새룹지만 낯선 이야기를 선보이면서 관심을 유발하는 데 고전하고 있다.

다만 우주와 지구로 각각 나뉘어 다소 산만하게 진행되던 이야기가 이제 지구에 집중되고, 마음을 확인한 이민호와 공효진을 둘러싸고 그 주변에 있는 한지은과 오정세 김주원 등 인물들이 뒤엉킨 복잡한 관계와 긴장을 예고하는 만큼 전환의 기회는 남아 있다. 이민호와 공효진은 후반부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맥스무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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