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과 별미를 한 번에 즐기자
경상북도 울진은 맑고 푸른 동해를 품은 바닷가 도시이면서, 온천과 해산물이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겨울철이면 울진 특산물인 대게가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어지고, 자연 속에서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가 됩니다.
한적한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신선한 대게를 맛보는 여행은 겨울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울진 대게축제
울진의 대표적인 축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후포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번 축제와 연계한 1박 2일 기차 여행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여행 상품은 2월 28일에 출발하며, 울진의 대게 축제와 함께 산림 관광 등 힐링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울진의 풍부한 해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덕구온천
울진 덕구온천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자연적으로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자연 용출 온천’입니다.
보통의 온천은 지하에서 퍼 올려 사용하지만, 덕구온천은 자연적으로 42.4도의 온천수가 하루 2,000톤 이상 솟아나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내부에는 실내 온천뿐만 아니라, 대형 노천탕과 다양한 테마탕도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인근에는 덕구계곡이 있어 온천 후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2월에는 여전히 계곡 주변에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어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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