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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박하명·김가영, 하차 원성은 뒷전? 방송ing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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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고(故)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들이 여전히 침묵 중이다. 유족들의 분노와 시청자들의 하차 원성만 높아질 뿐이다.

7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박하명 기상캐스터가 날씨예보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하명은 오요안나의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달 27일 오요안나의 유서, 28일엔 4명의 기상캐스터들이 단체톡방에서 그를 뒷담화하는 내용이 공개된 후 비난 선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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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때녀 SNS, 오늘비와 유튜브채널 캡처

하지만 MBC 기상예보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는 박하명을 비롯한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의 영상이 계속 업로드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항의 댓글이 쏟아지자, 현재 댓글창은 닫힌 상태다. 다만, 방송 출연은 계속되고 있어 화를 키우고 있다.

박하명이 7일 뉴스에 출연해 평소와 다름없이 기상 예보를 전달하자, 시청자들은 관련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은 뒤로하고 방송을 강행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같은 용의 선상에 오른 김가영 기상캐스터 역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만큼은 빠르게 하차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FC원더우먼 팀 멤버로 활동 중이다. 팀 내 에이스로 불릴 만큼 활약했던 그다. 하지만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으로 현재 ‘골때녀’ SNS에는 김가영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골때녀’ 제작진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가영 측의 하차 의사는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아직 녹화에 출연하지 않아 방송에 나오지 않은 것이라 덧붙였다.

반면, 김가영은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하차하고 파주시 홍보대사에서도 빠르게 해촉 됐다. 고정 출연 중인 방송에서만큼은 예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주목된다.

MBC는 오요안나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지난 5일부터 오요안나 사망 관련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유족은 “직장 내 괴롭힘을 한 가해자들이 부인하고 회사도 사건을 은폐하려는 상황에서 셀프 진상조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진상조사위원회 참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4명의 기상캐스터들의 입장은 없는 상태다. SNS 댓글창을 닫아놓고, 침묵 중이다. 진상조사가 시작돼 조심스러운 입장이겠으나, 해명은 뒷전식 방송 강행은 비난만 더할 뿐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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