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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지진 6000건” 그리스, 산토리니섬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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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가 산토리니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PA 연합뉴스
그리스 정부가 산토리니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PA 연합뉴스

그리스 정부가 산토리니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달 말 시작한 지진이 멈추지 않고 있어서다.

7일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와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시민보호부는 6일(현지 시각) 산토리니섬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달 말부터 거의 매일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밤에는 규모 5.0을 넘는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카티메리니는 “처음으로 규모 5.0을 넘는 지진이 발생해 산사태와 낙석 위험이 커지자 그리스 정부가 비상사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리스의 주요 지진 연구 기관인 아테네 지구역학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후 약 2주간 산토리니섬, 아모르고스섬, 아나피섬 인근 해역에서 6000건 넘는 지진이 발생했다.

그리스 산토리니섬에 있는 석상이 지진으로 훼손됐다. /EPA 연합뉴스
그리스 산토리니섬에 있는 석상이 지진으로 훼손됐다. /EPA 연합뉴스

산토리니섬은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이 잦은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이번처럼 지속적인 지진 활동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산토리니섬 주민들은 빠르게 섬을 빠져나가고 있다. 주민 1만6000명 가운데 1만1000명 이상이 배와 비행기를 통해 섬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관광객을 발길은 끊겼다. 산토리니섬은 화산 작용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풍경 덕에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꼽혔다. 매년 34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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