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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홀딩스(ARM)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컴퓨팅 수요 성장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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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암홀딩스(ARM)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암홀딩스의 회계연도 2025년 3분기(10월~12월) 매출액은 9.8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4억 달러로 22.4% 늘어 컨센서스를 모두 웃돌았다.

부문별로는 라이선스 매출이 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로열티 매출액은 5.8억 달러로 23% 늘었다.

대부분의 전방 시장에서 예상한 수요 기록했으며 부진했던 IoT 로열티 역시 일부 회복세를 시현했다.

중장기 성장 수혜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중간값 기준 매출액 12.3억 달러, EPS 0.52 달러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을 제시했다.

고민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상용화 시기가 빨라지며 동사는 컴퓨팅 수요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이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겠으나 CSS 채택 증가, 데이터센터향 점유율 확대 등 긍정적인 사업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암홀딩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암홀딩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동사는 AI 시대의 핵심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스타게이트(Stargate), 딥시크(DeepSeek) 이후 AI 상용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는 CPU 컴퓨팅 수요 증가라는 구조적 수혜 기대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고민성 연구원은 “다만, 이러한 수혜는 다음 분기까지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AI 관련해 체결한 다수의 라이선스 계약이 동사 로열티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 시점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하나 AI 산업의 변화로 중장기 성장성이 확대되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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