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 시작!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가는 방법(+요금, 교토까지)

인포매틱스뷰 2025.02.06 조회수

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에 내리면 늘 고민되는 게 바로 교통수단이죠. 간사이 국제공학(간쿠)은 바다 위에 자리 잡은 공항이지만 오사카 시내를 비롯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엔 꽤 편리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요. 문제는 뭘 타야 가장 빠르고, 싸고, 편하냐는 것이죠.

걱정은 넣어 두세요! 지금부터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오사카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스마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승차 방법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가는 방법

간사이 국제공항에서는 JR과 난카이 전철이 운행되고 있어 오사카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된 덕분에 택시나 렌터카 이용도 편리하죠. 게다가 간사이 주요 지역으로 바로 가는 리무진 버스 노선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목적지 선택에 따라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습니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JR 이용하기
＊간사이 공항 급행 [JR 간쿠 급행]
덴노지역(Tennoji)까지는 약 45분, 오사카역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열차는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선택이 됩니다. 다만, 하루카 특급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환승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요금은 약 1,210엔입니다.

＊특급 하루카 [파란색 간판]
신오사카역까지 약 50분, 교토역까지는 약 60분, 덴노지까지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지정석과 자유석이 있으며, 특급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짐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전철입니다. 간사이 공항역 중앙 플랫폼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난카이 전철
＊난카이 공항급행 [주황색 간판 공항급행/간사이 공항 행]
난바역 까지 45~50분이 소요되며,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전철입니다. 사이 쓰루패스로 이용가능 탑승이 가능하며 난바역과 도톤보리 방면으로 이동 예정이라면 추천하는 노선입니다. 요금은 970엔이며 현금으로 결제해야합니다.

＊특급 라피트 [빨간색 바탕에 NANKAI]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최소 35분이 소요되는 특급열차로, 배차 간격은 약 30분입니다. 일반석 요금은 1,300엔, 슈퍼 시트 요금은 1,490엔입니다. 6개 역만 지나면 바로 난바역에 도달할 수 있으며, 수화물 보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난카이 전철 종류 구분
[空急] : 공항 급행 / [普通] : 보통 열차 / [ラピート] : 라피트 특급

티켓 구매
간사이공항 2층 ‘NANKAI TICKET INFORMATION’ 라피트 특급 티켓 사전 교환 가능. 개찰구에서 QR코드 스캔→왼쪽 ‘둥근 창문’ 파란색 열차 →라피트 특급 또는 공항급행 탑승

※선택 꿀팁
→목적지가 난바역이라면 ‘특급 라피트’ 추천
→오사카 시내 전체 순환을 원하면 ‘JR간사이 쾌속’ 추천
→교토나 우메다로 간다&짐이많다 ‘JR 하루카 특급’ 추천

■리무진 버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하는 리무진 버스는 편리하고 안락한 교통수단입니다. 다양한 목적지로 운행되며, 주요 노선으로는 오사카역, 난바(OCAT),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교토역 등이 있습니다.

버스는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 1층에 위치한 리무진 버스 승차장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 따라 여러 승차장이 있습니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목적지에 따라 다르지만, 오사카역이나 USJ까지는 성인 기준 1,800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