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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친화력 무엇?’ 팀 동료 아들 장난감 선물에 이어 벌써 절친까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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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 로이드와 양민혁./알피 로이드 SNS
알피 로이드와 양민혁./알피 로이드 SNS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간 양민혁이 엄청난 친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고 영플레이어상도 차지했다.

양민혁은 지난여름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을 체결했다. K리그 시즌이 끝난 뒤 팀에 합류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적응하도록 토트넘 1군이 아닌 임대를 보내는 것을 결정했다. 양민혁은 QPR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 경기에 출전해 잉글랜드 적응에 나서고 있다.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0라운드 밀월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양민혁은 5일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 31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전까지 교체로 나와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밀월과의 경기에서 한 차례 날카로운 슛을 때려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양민혁은 블랙번과의 맞대결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블랙번의 페널티 박스 안 볼 경합 상황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펼쳤다. 수비가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했고 잭 콜백 앞으로 공이 갔다. 콜백이 강력한 슛으로 마무리해 결승 골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경기장에서 빠르게 적응에 나서고 있는데, 경기장 밖에서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밀월전이 끝난 뒤 팀 동료 폴 스미스의 아들을 위해 장난감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들이 양민혁의 장난감을 갖고 노는 영상을 공유하며 양민혁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QPR 공격수 알피 로이드도 양민혁과 빠르게 친해졌다. 로이드는 지난 5일 SNS에 양민혁과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양민혁의 SNS 아이디를 태그하고 QPR을 상징하는 색인 파란색과 하얀색 하트 이모티콘을 함께 올렸다.

양민혁은 QPR 유니폼을 입고 첫 승리를 거둔 소감을 SNS를 통해 전했다. 그는 6일 “데뷔 후 첫 승리를 거두어서 너무 기쁘고 우리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은 QPR에서 반시즌 동안 뛰며 잉글랜드 무대 적응을 완료하고 토트넘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토트넘 테크니컬 디렉터 요한 랑게는 “이제 윌 랭크셔, 루카 건터, 양민혁의 경우, 우리가 보기에 그들의 커리어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나아가는 것이 적절한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그들은 여름에 복귀한 후 프리시즌에서 경쟁할 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랑게는 PL에서 활약하는 대부분의 선수가 임대 생활을 경험했으며, 그 경험은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선발로 데뷔한 선수들의 80% 이상이 임대를 다녀온 경험이 있다”며 “또한, 토트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들 중 일부도 성장 과정에서 임대를 경험했다. 따라서 견고한 임대 과정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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