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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끝냈다! 웸반야마 4Q 막판 大활약→덩크+결승 자유투로 V 견인…샌안토니오, 애틀랜타에 1점 차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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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
포효하는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
6일 애틀랜타와 경기 시작 전 생각에 잠긴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
6일 애틀랜타와 경기 시작 전 생각에 잠긴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외계인’ 빅토르 웸반야마(21·프랑스)가 승리 파랑새로 거듭났다.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득점을 잇따라 뽑아내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

웸반야마는 6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센터 포지션을 기본으로 샌안토니오의 골 밑을 든든히 지켰다. 31분 26초 동안 활약하며 24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을 올렸다.

4쿼터 막판 해결사 본능을 뽐내며 샌안토니오의 승리 주역이 됐다. 123-123으로 맞선 경기 종료 30초 전 덩크를 림에 꽂아 넣으며 포효했다. 애틀랜타에 반격을 허용해 다시 125-125 동점을 이루자 다시 존재감을 빛냈다. 마지막 공격에서 2초를 남기고 상대 파울을 유도했다. 자유투 1구를 신중하게 넣었고, 2구를 놓쳤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샌안토니오는 진땀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앞섰지만, 후반전 들어 맹추격에 나선 애틀랜타의 기세에 꽤 고전했다. 1쿼터를 35-25로 마쳤고, 2쿼터에 더 달아나며 전반전을 72-54로 크게 앞선 채 마무리했다. 하지만 3쿼터에 43점을 잃고 31득점에 그쳐 103-97까지 쫓겼다. 4쿼터 들어 막바지에 동점을 허용하고 역전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웸반야마의 연속 득점으로 126-125, 1점 차 승전고를 울렸다.

웸반야마가 6일 애틀랜타전에서 루즈볼을 잡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웸반야마가 6일 애틀랜타전에서 루즈볼을 잡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 22승 26패 승률 0.458을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12위를 지키며 11위 댈러스 매버릭스(26승 25패 승률 0.510)와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39승 9패 승률 0.813)에는 17경기 차로 뒤졌다. 웸반야아와 함께 디애런 팍스(24득점 13어시스트), 데빈 바셀(20득점)이 샌안토니오 공격을 잘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시즌 성적 23승 28패 승률 0.451를 찍었다. 동부 콘퍼런스 9위에 머물렀다. 포인트가드 트레이 영이 선발로 나서 42분 56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2득점 12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센터 온예카 오콩우(30득점 12리바운드), 파워포워드 디안드레 헌터(22득점 10리바운드)도 더블 더블을 달성했으나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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