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가 2025년 1월에 신차 300,53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9.16%라는 놀라운 증가세를 보인 것.
중국 BYD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1월 판매된 신차 가운데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12만 5,377대로 전년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량은 17만 1,069대로 전년대비 78.7% 오른 것. 이런 수치를 볼 때 중국 내 친환경 자동차 부문의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 BYD를 손꼽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중국 내 BYD는 글로벌 사업확장에도 눈부신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만해도 엘살바도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해 돌핀과 아토3, 씰, 송 프로 등 판매라인업을 일시에 확보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16일 인천 중구에서 브랜드 론칭행사를 열고 아토3를 시판하기 시작했다. BYD코리아는 연내 씰과 씨 라이언 7을 출시할 예정이다.
BYD는 출시가 예정된 차들 이외에도 자체 여러 브랜드들을 거느리고 있다. 다이너스티와 오션 시리즈 외에도 덴자 브랜드는 1만 1,720대를 판매했고, 고급차인 팡청바오와 양왕 브랜드는 각각 6,219대와 286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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