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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부럽지 않다!”… 이국적인 감성 200% 즐기는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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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이국적인 명소

노랑버덩 산책길 / 사진=바람의핫도그 거제본점
노랑버덩 산책길 / 사진=바람의핫도그 거제본점

3월의 경남 거제는 봄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새싹이 돋아나며 곳곳에서 봄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시기이죠. 특히 거제에는 이국적이고 특별한 매력을 지닌 명소들이 있습니다.

유채꽃밭이 펼쳐진 노랑버덩과 직접 쌓아 올린 돌 성인 매미성은 거제에서 놓쳐선 안 될 풍경을 선사합니다.

거제의 봄은 이런 자연과 인간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노랑버덩과 매미성에서 봄날의 따뜻한 정취를 느껴보세요.

노랑버덩

노랑버덩 포토스팟 / 사진=바람의핫도그 거제본점
노랑버덩 포토스팟 / 사진=바람의핫도그 거제본점

노랑버덩은 유채꽃 명소로, 봄철이 되면 넓은 들판이 노란 물결로 뒤덮입니다. ‘버덩’이란 거제 지역 방언으로 ‘들판’을 의미하며,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조성한 유채꽃밭으로 유명합니다.

3월부터 유채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며,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듭니다. 이곳에서는 유채꽃 사이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봄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걷는 내내 눈앞에 펼쳐진 노란 꽃밭과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의 대비가 아름다워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노랑버덩 이국적인 풍경 / 사진=바람의핫도그 거제본점
노랑버덩 이국적인 풍경 / 사진=바람의핫도그 거제본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 길을 걸으며 인생샷을 남기기에 딱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근처에는 작은 카페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꽃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 햇살이 비치는 노랑버덩에서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매미성

매미성 산책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매미성 산책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매미성은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한 사람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쌓아 올린 돌 성입니다. 이곳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후, 성주가 된 백순삼 씨가 재난에 대비하고자 혼자서 돌을 하나하나 쌓아 만든 작품입니다.

매미성은 그의 의지와 끈기를 상징하는 독특한 장소로, 이국적인 성채의 모습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매미성은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성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벽의 아치형 구조와 돌탑들은 중세 유럽의 고성을 연상케 하며, 방문객들에게 마치 해외로 떠나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매미성 일몰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매미성 일몰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특히 일몰 시간대에 매미성을 찾으면 붉게 물든 하늘과 성채가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성 내부는 여전히 일부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 성의 기둥과 아치들을 감상하며 백 씨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예술적 성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미성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인간의 강한 의지와 꿈을 상징하는 특별한 장소로 거제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매미성 해안절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매미성 해안절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거제의 봄은 노랑버덩과 매미성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란 유채꽃이 드넓게 펼쳐진 노랑버덩에서는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매미성에서는 한 사람의 꿈과 의지가 만들어낸 특별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 두 명소는 각각의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여행을말하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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