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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벚꽃 명소 내 벚나무 실태조사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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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벚나무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벚나무 실태조사와 종합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벚나무 수간주사(관리).(사진=창원시)
벚나무 수간주사(관리).(사진=창원시)

이번 실태조사는 현재 노령화된 벚나무의 활력도 조사, 수목 보호∙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피해 상태를 확인하며, 경화역, 안민고개, 장복산공원, 여좌천, 구시가지 등 진해구 벚꽃 명소 5개 구역에 대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태조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벚나무의 성장 과정과 문제점을 분석해, 장기적인 관리계획 수립과 적절한 관리 방법을 적용해, 벚나무의 생존율 향상과 수목 갱신 최적 시기 등을 찾을 예정이다.

현재 진해구에는 36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식생하고 있으며, 여좌천은 평균 수령 70여년, 경화역 80여년, 안민고개 70여년, 장복산공원 80여년으로, 벚나무 평균 수령이 100년임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지속적인 관리방안과 갱신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장기적인 벚나무 관리에 대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해를 대표하는 벚나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현장점검.(사진=창원시)
정현섭 진해구청장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현장점검.(사진=창원시)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재탄생

진해구는 거주지 주변 녹지 환경 개선을 위한 석동 완충녹지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동 완충녹지대는 주택지 인접 수목의 성장 등으로 인한 시야 확보 방해, 사고 위험성이 있어 녹지대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2021년 석동중학교 앞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석동중에서 롯데마트 구간까지 5구간 중 4구간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석동 녹지대 마지막 잔여 구간(대자한의원~동진카센터 맞은편)으로서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비 1억730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3월 중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 내 산책로(L:110m) 조성, 수목 정비, 배수로 정비, 보안등 설치 등이 포함돼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보행할 수 없었던 녹지대 내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섭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완충녹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변 주거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정비가 필요한 녹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시경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사진=창원시)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사진=창원시)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시행

진해구 문화위생과는 5일 이동운동장 사무실에서 문화∙체육시설 관리 기간제노동자 4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정기)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현업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교육은 ▲안전∙재해유형별 대책과 사례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대처 상황과 응급조치 ▲현장 안전 기본 수칙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사전 차단 ▲건조기 화재예방 훈련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과 혹한기 주의해야 할 질환과 건강 수칙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화재, 폭발, 붕괴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모, 작업화, 마스크 등 안전용품을 철저히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손길광 진해구 문화위생과장은 “작업 전 철저한 스트레칭을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예초기 등 장비 사용 시 안전 장비 착용을 당부드린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양질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안민터널’에서 대피훈련.(사진=창원시)
‘안민터널’에서 대피훈련.(사진=창원시)

▶비상상황 대응능력 강화 위해 ‘안민터널’서 대피훈련

진해구는 주요 시설물 사고 등 재해 발생 시 비상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5일 안민터널에서 터널 출구부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승룡 진해구 대민안전관리관, 안전건설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시설물안전법’ 상 1종 시설물에 비상∙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터널 입구부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로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경찰서∙관계기관 전파,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통제, 인명대피∙구조, 사고 수습 등의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법을 익혔다.

정현섭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꾸준한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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