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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괴물이 17+13+8+13+4점 올리면 뭐하나…’23-17→24-26′ 꼴찌 GS의 눈물, 페퍼 패패패패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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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실바./KOVO
GS칼텍스 실바./KOVO
GS칼텍스 실바./KOVO
GS칼텍스 실바./KOVO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쿠바 괴물이 괴력을 뽐냈지만, GS칼텍스는 웃지 못했다.

이영택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지난 5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31-33, 27-25, 24-26, 25-23, 12-15)으로 패했다.

GS칼텍스로서는 아쉬운 패배다. 에이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V-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5위에 해당하는 55점으로 맹활약했다. 1세트 17점, 2세트 13점, 3세트 8점, 4세트 13점, 5세트 4점을 올리는 등 공격을 지휘했다. 참고로 1세트 17점은 실바의 V-리그 입성 후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이다.

그러나 3세트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게 컸다. 23-17로 앞서던 GS칼텍스는 이주아를 빼고 권민지를 투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의 맹추격을 허용하다가 24-21 세트포인트로 만든 GS칼텍스는 김지원 대신 김주향, 실바 대신 안혜진을 투입했다. 이는 패착이었다. 김주향 투입이 GS칼텍스의 3세트 다섯 번째 교체였다. 만약 실바를 다시 투입하려면 안혜진을 빼야 하는데, 그러면 세터 없이 남은 세트를 치러야 한다. 페퍼저축은행의 거센 추격에도 교체 카드를 꺼낼 수 없었다.

GS칼텍스는 24-21에서 결국 연속 5실점을 허용했다. 장위의 연속 득점에 이어 김주향의 퀵오픈을 장위가 또 막았다. 듀스로 향했다. 24-24에서 권민지의 퀵오픈을 장위가 또 한 번 막았고, 이어 이한비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3세트를 끝냈다.

GS칼텍스 실바./KOVO
GS칼텍스 실바./KOVO

4세트를 힘겹게 가져왔지만, 5세트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며 아쉽게 패한 GS칼텍스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GS칼텍스는 승점 19(5승 21패)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는 실바의 55점 외에도 유서연이 16점, 뚜이 트란(등록명 뚜이)가 10점을 올렸지만 웃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길었던 5연패에서 탈출했다. 귀중한 승점 2점을 추가하며 승점 27(9승 17패)을 기록, 한국도로공사(승점 26 9승 16패)를 6위로 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테일러 린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가 팀 내 최다 33점, 이한비가 21점, 장위가 블로킹 8개 포함 16점으로 맹활약했다. 박정아도 13점으로 힘을 냈다. 교체 투입된 세터 박수빈은 블로킹-서브 각 2개 포함 5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페퍼저축은행./KOVO
페퍼저축은행./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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