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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센터백 마크 게히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각) “게히는 여름에 팀을 떠날 예정”이라며 “팰리스는 게히가 여름에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팰리스와 게히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게히는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다. 민첩한 움직임을 통해 발 빠른 수비를 구사하며 빌드업에도 강점이 있다. 주발이 오른발임에도 좌측 센터백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발밑이 좋으며 멘탈리티가 훌륭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2007년 첼시 유스팀에 합류한 게히는 2019-20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그러나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고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게히는 2020-21시즌 스완지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2021-22시즌 팰리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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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히는 팰리스에서 잉글랜드 핵심 센터백이 됐다. 첫 시즌부터 리그 36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2년 3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유로 대회가 끝난 뒤 게히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높은 이적료로 인해 팰리스에 잔류했다. 게히는 올 시즌 여전히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게히는 현재 여전히 다른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수비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게히에게 관심을 드러냈고, 리버풀 역시 게히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친정팀’ 첼시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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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도 게히를 원하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265억원)의 중요한 제안도 있었다. 나는 게히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일단 게히는 이번 여름에 팰리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게히와 팰리스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팰리스 입장에서 높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 매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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