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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계좌…” 김용현이 ‘애국전사’라 지칭하며 영치금 보낸 대상 : 순간 말문이 턱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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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는 모습과 법원 현판을 훼손시킨 모습(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오). ⓒ뉴스1
1월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는 모습과 법원 현판을 훼손시킨 모습(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오). ⓒ뉴스1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영치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영치금을 전달한 대상은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었다. 

5일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 30여명의 계좌에 영치금을 입금했다. 영치금은 김 전 장관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영치금에 사비를 모은 것이라고 변호인단은 전했다.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이 보낸 옥중서신도 공개했다. 김 전 장관은 피의자들을 “애국전사”라고 지칭하며 “이 청년들은 비록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분들의 구국정신과 애국심은 오래오래 기억되도록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애국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애국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영치금을 이분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부디 60여명의 애국전사들이 조속히 풀려나서 애국국민들의 구국대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해 법원 현판을 훼손시켜 땅에 떨어진 모습. ⓒ뉴스1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해 법원 현판을 훼손시켜 땅에 떨어진 모습. ⓒ뉴스1

1월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는 모습. ⓒ뉴스1
1월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는 모습. ⓒ뉴스1

앞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19일 새벽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 불법 침입해 물건을 부수는 등 폭동을 일으키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폭력 사태로 서부지법이 입은 피해 규모는 6~7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구속된 인원은 전날 기준 65명이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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