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3일 마산합포구 주민자치회 회장협의회 3기 첫 회의를 열어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임원진 선출은 투명성과 민주성을 원칙으로 진행됐으며,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주요 직책이 새롭게 구성됐다.
신임 회장으로는 이우광 완월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정영제 교방동 주민자치회 회장, 감사에는 황장태 진북면 주민자치회 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우광 신임 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를 실현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산합포구 주민자치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새로운 임원진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마트 마산점, 마산합포구에 백미 기탁
마산합포구는 우리마트 마산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지난 1월8일 마트 개업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와 박용진 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백미를 더해 마련했다.
박용진 마산지점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해, 이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개업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환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축하와 감사의 의미가 담긴 ‘사랑의 쌀’이라 더욱 뜻깊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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