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준비, 어떤 것부터 챙겨야 할지 고민되시죠? 오늘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챙겨야 할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와 짐 싸는 꿀팁을 총정리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부피가 커서 짐을 쌀 때마다 걱정이 되는 의류부터, 무거운 전자기기까지, 어떻게 효율적으로 챙길 수 있을지 그 비법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어떤 물건을 어디에 배치할지, 가방 속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까지! 짐을 더 똑똑하게 싸서, 여행이 더욱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여행 준비가 시작되면, 짐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부터 고민되죠. 중요한 건 휴대용 가방과 위탁수하물 캐리어로 구분해서 짐을 차곡차곡 잘 싸는 것부터 시작인데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는 물품들은 휴대용 가방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을 빠짐없이 챙기기 위해 이 두 가지를 잘 구분하는 게 중요합니다.
휴대용 가방에는 여권, 지갑, 신분증, 각종 티켓과 바우처 출력물, 보조배터리, 볼펜, 비상연락망 등 중요한 아이템들을 챙겨야 합니다. 특히, 출입국 심사 시 볼펜이 꼭 필요할 수 있으니 여권과 함께 휴대용 볼펜 하나 정도는 잊지 말고 챙겨두세요.
여행을 떠나기 전에 기내에서 필요한 물품들이 정확히 준비되었는지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휴대용 / 위탁용 나누기
휴대용 가방에 여권 사본 또는 여권 분실을 대비하여 출력물로 준비해두면 긴급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혹여 공항이나 방문하는 나라의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다면 사본 만큼 좋은 것이 없겠지요.
특히 요즘은 해외 여행의 추억을 드론 촬영으로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드론은 기내반입(휴대용 가방)에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배터리와 관련된 규제 때문에 위탁수하물에 드론을 넣는 것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죠.
항공사마다 리튬배터리 용량에 대한 제한이 다르므로, 여행 전 드론의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00Wh 이하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300Wh 이상은 특별한 허가가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해외여행 짐싸기-옷
◈의류는 최대한 압축 시켜서 넣기
여행 일자별로 입을 옷을 정하여 캐리어에 가지런히 정리해서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그날에 입을 옷과 바지, 양말, 그리고 속옷을 둘둘 말아서 캐리어에 넣는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방문 하려는 국가에서 새로운 의류를 구입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매번 비슷한 우리나라의 옷을 입는 것 보다는 다른나라의 독특한 옷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게될지도 모르니까요.
이 외에도 깨지기 쉬운 향수나 기념품 등은 옷으로 보호한다는 느낌으로 제일 안쪽에 싸는 것도 방법입니다.
◈종이 섬유유연제 넣어 놓기 [해외여행 짐싸기 꿀팁]
요즘 섬유유연제는 액체로된 상태뿐만 아니라 종이 한장만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시트로 된 섬유유연제 하나를 캐리어에 넣는 다면 해외 여행 내내 은은한 향기와 함께 할 수 있어요.
다만, 덥고 습한 동남아 지역에선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시원한 여행지로 떠날때 추천해 드리는 방법입니다.
해외여행 짐싸기-신발 활용하기
◈똑똑하게 신발 활용하기
여행에 걸맞은 신발을 챙겨가고 싶다는 생각할 때가 많죠? 의외로 신발이 캐리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공간을 아끼는 게 쉽지 않죠.
그럴 때 신발 안에 양말과 속옷을 함께 넣고 밑창을 헤어캡으로 감싸면, 다른 짐들의 오염도 막고 공간 활용도할 수 있는데요. 상당히 간단한 방법만으로 신발 모양은 변형되지 않고 유용하게 짐을 쌀 수 있답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신발 밑창을 캐리어 바퀴쪽으로 향하게 짐을 꾸려 오염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게중심도 함께 아래로 향하기 때문에 괜찮은 방법이에요.
◈알약통에 귀중품도 넣어두기
해외여행의 필수템, 알약통! 상비약을 챙기는 건 기본이고, 요즘 알약통 크기도 다양해서 약만 넣을 필요 없답니다. 귀중품이나 현지에서 구입한 작은 기념품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특히, 귀걸이나 목걸이처럼 작은 액세서리들, 혹은 동전같은 걸 보관하기 정말 좋아요. 알약통이 작고 튼튼해서 분실될 염려도 적고, 가방 안에서 흘러다닐 일도 없죠!
이렇게 알약통을 활용하면, 의외의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필요한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여행 중 걱정 없이 소중한 것들을 지킬 수 있답니다! .
해외여행 짐싸기-세면&위생도구
◈세면도구
여행 중에도 세면도구는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데요.그런데 여행 가방이 꽉 차면 세면도구까지 챙기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죠.
그럴 땐 미니 사이즈 세면도구를 활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치약이나 샴푸, 세면도구 키트는 다소 큰 용량보다는 작은 용량으로 준비하면 가방 속 자리가 확 넉넉해지죠.
특히, 캡슐치약이나 고체치약을 들고 가는 것도 깔끔한 해외 여행을 위한 꿀팁입니다. 액체가 아니어서 부피도 적고, 유통기한 걱정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죠. 간편하게 한 번에 사용할 수 있고, 휴대하기에도 좋으니 여행 가방에 넣기만 하면 바로 준비 완료!
캐리어 짐싸기
캐리어 짐싸는 방법은“무거운 것은 아래, 가벼운 것은 위”를 기억 하면 좋은데요. 캐리어를 열었을 때 가장 편리한 구조는 무거운 물건을 바닥(바퀴쪽)에, 가볍고 자주 꺼낼 물건은 위쪽에 배치하는 겁니다.
책, 신발, 카메라 같은 무거운 물건은 밑에, 충전기, 우산, 세면도구 같은 자주 쓸 것들은 위에 배치하면 짐을 찾을 때 훨씬 편하고, 캐리어가 눌려 변형되는 일도 최소화할 수 있어요.
그리고 화장품 파우치가 걱정되시죠? 여성분들, 여러 개의 파우치를 챙기는 거, 절대 과하지 않아요! 세면대용, 기초화장품용, 메이크업용 이렇게 나누어서 챙기면 좋은데요.
하나에 다 넣으면 화장할 때 세면도구가, 세면할 때 화장품이 끼어 번거로울 수 있답니다. 간단히 3단 분리법을 활용하면 짐을 찾을 때도, 여행 중에도 덜 헤매고, 언제든 필요한 것 바로바로 꺼낼 수 있어요!
추가로, 액체 상태의 화장품이 많다면 세지 않도록 비닐백에 따로 챙기는 것도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꿀팁! 여행 가방이 젖거나 엉망이 되지 않게 미리 미리 준비해보세요.
짐 무게 측정 & 수하물 규정 확인하기
여행 준비가 다 되셨다면, 이제 수하물 허용량을 꼭 확인해보세요! 항공사마다 위탁수하물 허용량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부분 이코노미 클래스는 20~23kg의 수하물을 허용하지만, 저비용 항공사는 훨씬 적은 무게를 허용할 수 있어요.
반면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는 30kg 이상 허용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리고 수하물 개수도 다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예기치 않은 추가 요금이 나올 수도 있으니, 반드시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수하물 규정을 확인하세요.
각 항공사마다 기내 수하물이나 반입 가능 물품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예약한 항공사의 규정을 꼭 체크해야 한다는 점! 미리 집에서 체중계로 캐리어 무게를 확인하고, 무게가 부족할 땐 두꺼운 옷을 입고 가는 센스. 이게 바로 똑똑한 해외 여행 준비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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