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올해 넷플릭스 작품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4일 넷플릭스가 2025년 한국 및 글로벌 대표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완전히 다른 얼굴의 김고은.
‘은중과 상연’은 올해 3분기 공개 예정이다. 이는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고은은 평범한 듯하지만 자신만의 솔직함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류은중’을 연기하며, ‘천상연’ 역의 박지현과 호흡을 맞춘다.
서로를 가장 좋아하지만 또 가장 미워하는 ‘은중’과 ‘상연’은 10대를 지나, 20대 와 30대까지 젊음의 시간을 넘나드는 동안 여러 차례의 이별과 재회를 거치고, 마침내 마흔두살의 나이에 다시 한번 재회의 문 앞에 선다. 드라마 작가가 된 ‘은중’ 앞에 나타난 성공한 영화제작자 ‘상연’이 말기암에 걸린 자신의 존엄사를 위한 동행을 부탁하면서, 일생에 걸친 ‘은중’과 ‘상연’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다시 재현된다. ‘은중과 상연’은 학창시절과 대학생, 그리고 사회인이 되어 다시 만나기까지 누구보다 서로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준 두 사람의 모든 시간을 세세하게 그려내며 마음에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 공개 예정인 ‘자백의 대가’ 속 김고은은 배우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도연은 남편 살해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윤수’ 역을 맡았다.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꿈꾸던 윤수의 일상은 남편의 의문의 죽음으로 송두리째 무너져 내린다. 안윤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인물 ‘모은’은 김고은이 맡아 열연한다. 상대를 꿰뚫어 보고 심리를 쉽게 파악해내 교도소 재소자들 사이에서 ‘마녀’라고 불리는 모은은 궁지에 몰린 윤수와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해 영화 ‘파묘’와 ‘대도시의 사랑법’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고은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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