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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식]배수개선, 방조제 정비 사업비 146억 원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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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올해 배수개선 및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로 14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근흥면 냉금지구 모습.(사진=태안군)
근흥면 냉금지구 모습.(사진=태안군)

군에 따르면 3일 근흥면 ‘냉금지구’가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06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24일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2개 지구(산후, 먹수리)가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포함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냉금지구는 해안과 인접해 있어 집중호우와 만조시간이 겹칠 경우 침수피해가 우려돼 온 곳으로, 군은 해당 지역의 문제점과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바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시행계획 수립 후 내년부터 저류지 및 농경지 복토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2028년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64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읍 산후방조제와 남면 먹수리방조제의 경우 올해부터 사업에 돌입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민선8기 태안군의 방조제 개·보수 사업 대상지는 15개소로 늘었으며 확보 사업비는 총 301억 원에 달한다.

군은 배수개선 사업 및 방조제 개·보수 사업을 통해 경지 이용률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추가적인 사업 선정을 위해 정부부처 방문 등 적극행정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배수개선 사업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농경지 침수 예방 및 영농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공직자 ‘청렴실천’ 의지 다져

태안군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4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이 ‘청렴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는 모습(대표 선서자 김은미 행정안전실장, 이선모 주무관).(사진=태안군청)
4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이 ‘청렴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는 모습(대표 선서자 김은미 행정안전실장, 이선모 주무관).(사진=태안군청)

군은 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300여 명이 ‘청렴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공직자 1300명이 ‘청렴실천 서약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군민의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고 보고 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불편·불만 최소화와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날‘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고위공직자와 신규공무원이 대표 선서자로 나서 선서의 의미를 더했으며, 군수도 청렴 실천의지에 대해 강조하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으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공직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민선8기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 공직자의 청렴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확산돼 보다 건강한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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