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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정확한 목표의식 가져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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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재개발원은 3일 원내에서 제29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90명과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김태흠 도지사 특강 장면.(사진= 충남도)
김태흠 도지사 특강 장면.(사진= 충남도)

이날 연수생들은 별도의 환영 행사 없이 현충원을 참배하고 도지사 특강을 수강하며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번 특강에서 김태흠 지사는 “6급 주사(主事)는 행정의 ‘주된 일’을 책임지는 실무 최고봉이자 베테랑이고 업무를 기획하고 정책을 창조할 수 있는 경험이 쌓인 직급”임을 강조하며 “6급 공무원을 제대로 교육하고 성장시키는 일이야말로 도정에 있어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조성 △지역별 균형 발전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등 5가지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국비 10조 9261억 원 확보, 국내외 207개사 33조 원 투자 유치 등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정확한 목표와 방향을 지닌 ‘목표의식’이 중요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게 도전할 것”을 주문하며 “도민을 위한 행정을 할 때 담당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태흠 도지사 특강 장면.(사진= 충남도)
김태흠 도지사 특강 장면.(사진= 충남도)

덧붙여 “공직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시대 흐름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라며 “시대적 과제들과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지방시대를 이끌 인적 기반 마련, 정책 현장을 책임질 직무 전문가 양성, 미래 지향적 정책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매년 6급 공무원을 선발해 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선발한 제29기 연수생은 도와 시군, 세종시 6급 공무원 90명이며, 오는 11월 21일까지 42주간 교육과정을 이수할 계획이다.

연수생들은 공직 가치, 리더십 가치, 직무 가치, 자기개발 가치 등 4개 분야 교과 과정을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공직 소양을 함양하며, 현장학습 및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료사진.(사진= 충남도)
자료사진.(사진= 충남도)

또 도정 5대 목표를 주제로 현장 연구 중심의 분임과제를 수행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개인정책과제(1인 1과제)도 연구·발표한다.

충남도 인재개발원이 1997년부터 28기에 걸쳐 운영한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그동안 총 160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자들은 각 기관에서 중견 리더로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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