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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하트 뒤를 이을 에이스는 누구, 마침내 베일 벗은 NC 원투펀치 “첫 불펜 느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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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NC 다이노스의 새 원투펀치가 첫 불펜 피칭을 실시하며 베일을 버섰다.

NC는 3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 중인 CAMP 2(NC 스프링캠프) 첫 번째 턴 훈련이 끝났다. 로건 앨런과 라일리 톰슨은 현지시각으로 1일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라일리는 총 30개를 80% 힘으로 던졌다. 직구 최고 140km 후반의 구속이 나왔다.

라일리는 “첫 번째 피칭이라 마운드 위에서의 감각과 KBO공인구 적응을 중점으로 두었다. 전체적인 구종을 점검했다. 첫 번째 피칭이지만 느낌이 좋았다. 투수코치님과 전력분석 파트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시즌에 맞춰 빌드업 하겠다”고 말했다.

라일리는 키 193cm 몸무게 95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다. 직구 최고 159km(평균 151~154km)와 커브,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 힘 있는 직구를 바탕으로 타자와 승부하며 삼진 능력을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라일리는 2018년 시카고 컵스에 11라운드로 지명받으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108경기(82선발) 19승 2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 로건 앨런./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로건 앨런./NC 다이노스

로건은 25개를 라일리와 마찬가지로 80% 힘으로 뿌렸다. 직구 최고 140km 초반대가 나왔다.

로건은 “팀에 합류 이후 첫 번째 불펜피칭이었는데 KBO 공인구의 느낌을 알 수 있었고 팀 포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성과가 있었다. 첫 번째 피칭에서는 전체적인 컨디션과 커브볼을 조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계획대로 시즌에 맞춰 준비하겠다”고 첫 불펜 피칭 소감을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 출신인 로건은 키 191cm 몸무게 105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왼손 투수다. 직구 평속은 140km 중후반이고, 스플리터, 커브, 스위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 공격적인 투구와 수준 높은 변화구로 타자와 승부하며 위기관리 능력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로건은 2015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8라운드 지명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 볼티모어, 애리조나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45경기(15선발) 124⅓이닝 5승 11패 평균자책점 5.79를 거뒀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91경기(선발 134경기) 740.2이닝 45승 3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이호준 신임 감독은 라일리와 로건 중 어느 투수를 1선발로 쓸지를 캠프에서 정하겠다고 했다. 이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NC는 최근 2시즌 동안 에릭 페디, 카일 하트 등 좋은 외국인 투수를 데려오며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2년 연속 에이스와 결별했다. 로건과 라일리가 그 공백을 메우며 또 다른 에이스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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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로건 앨런./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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