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현충사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에는 장군의 사당뿐만 아니라 장군이 생전에 머물던 고택, 청년 이순신이 무과시험을 준비하며 활쏘기를 연마하던 활터 등 청년 이순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현충사 경내 조성된 후 작년 리뉴얼을 통해 새로 단장한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난중일기 등 국가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느낄 수 있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유년 시절부터 무과에 급제할 때까지 생활했던 지역으로 현충사 외에도 이충무공묘소,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둘레길 등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아산 이순신 관광체험센터’가 개소하면 센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이순신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산시는 천만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아산시, 2025년 표준(단독)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아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표준(단독)주택가격을 지난 1월 24일 공시함에 따라 오는 2월 24일까지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한다.
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아산시의 표준(단독)주택은 1359호이며,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64% 상승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아산시청 세정과 주택과표팀, 표준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에 신청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산정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공시된 표준(단독)주택가격은 개별주택가격 산정과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표준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가격을 열람해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일정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전 8시 40분에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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