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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3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서약과 함께 2024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제1회 청렴상상(上上)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고,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서약서에는 △부정 청탁 및 그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구성원의 외부 부당한 간섭으로부터의 보호 등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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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할 때 일할 맛 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며 “이번 회의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되어 직원들에게 청렴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2024년 청렴도 2등급이라는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시책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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