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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올해 금융기관 자금 유입 전망…금융 소비자 혜택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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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국내에는 금융기관의 P2P 투자 시장이 부재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권에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 규제 완화로 금융기관의 자급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에잇퍼센트는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적 M&A를 통해 금융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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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기사 모아보기 에잇퍼센트 대표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이 처한 어려움과 업권의 전망, 올해 에잇퍼센트의 경영 계획 등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에잇퍼센트는 온투업 출범과 함께 설립돼 10년의 역사를 함께한 ‘퍼스트 펭귄’이다. ‘퍼스트 펭귄’은 펭귄 무리에서 상위 포식자들의 위협을 무릅쓰고 가장 먼저 먹잇감을 찾아 바다로 뛰어드는 펭귄을 말한다. 에잇퍼센트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영역을 만들어 존재감을 키우고 새로운 시장을 형성한 첫 번째 도전자다.

이효진 대표는 “쉽지 않은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에서 지난 10년은 성공보다는 뼈 아픈 실패도 떠오르는 시간”이라며 “온투업의 제도화를 통해 투자자 보호 강화와 대출자의 선택폭 확대, 새로운 금융 혁신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효진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 규제로 인한 금융기관 자금 유입이 제한돼 온투업권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규제 완화로 온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대표는 “해외에서는 금융기관이 전체 P2P 투자 비중의 70~80%를 차지하는 흐름인데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 투자 시장이 부재했다”며 “국내의 경우 2025년부터 국내 규제 완화로 금융기관의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에잇퍼센트는 올해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적 M&A를 통해 금융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잇퍼센트는 지난 10년간 중금리 대출 시장 개척과 금융의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 권익 개선에 기여해왔다. 앞으로의 10년에는 금융과의 거리 변화에 주목할 계획이다.

고객이 금융을 찾아오는 것이 아닌 금융이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융이 찾아간다는 것은 금융사가 고객의 직업이나 상황에 알맞은 금융을 만들어 찾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효진 대표는 “에잇퍼센트는 다양한 고객 세그먼트를 세분화해 평가하고, 그에 맞는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모두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많은 고객에게 잘 닿을 수 있도록 에잇퍼센트의 기술을 다른 플랫폼과 연결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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