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16.3km/L면 괜찮죠”…3548만원에 사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재고 정리에 나섰다. 모든 할인 혜택을 최대로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3548만원까지 낮아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달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지난해 8월부터 12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면 1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시차를 선택하면 20만원이 추가 할인되며, 현대카드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포인트로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베네피아 제휴 할인(최대 20만원), 굿프랜드 고객 할인(최대 15만원),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최대 40만원), 개별소비세 인하 및 하이브리드 감면 혜택(약 161만원) 등 여러 추가 혜택이 마련돼 있다.

이 모든 조건을 적용하면 기본 가격 4031만원인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실구매가는 3548만원까지 내려간다.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H자 형태의 헤드램프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분리형 그릴을 갖춘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면부에는 H형 리어램프를 적용해 통일감을 높였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6.6인치 터치식 공조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815mm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패밀리카로 활용하기 충분하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하며 모터는 최고 출력 64.9PS, 최대 토크 26.9kgf.m의 성능을 더한다.

연비는 가솔린 1.6 터보 2WD 5인승 기준 리터당 15.5km로, 도심에서는 16.3km, 고속도로에서는 14.6km를 기록해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다.

2025년 1월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조건

· 생산월 조건: 100만원

·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40만원

· 전시차: 2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3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20만원

· 현대차 가족사랑: 100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 개소세 인하 및 하이브리드 감면: 16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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